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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산부인과

복복이
복복이

자궁경부 조직검사 후 출혈 문의드립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기저질환
없음
복용중인 약
없음

지난달 24일 자궁경부 조직검사를 받고 지혈을 위해 레이저로 살짝 지졌다고 하셨습니다.

직후 복통은 있었지만 출혈은 없었고 약 열흘간 진물같은 분비물만 나오다가 살짝씩 혈액이 섞이길래

지혈한 부위의 딱지가 떨어지면서 출혈이 있을거라고 하신게 생각났습니다.

선홍빛 출혈이 이틀 반복되고 바로 생리가 시작되는 바람에 두개의 출혈이 겹친 것 같더라구요. 평소보다 생리통도 더 심했었고 출혈의 양도 더 많았습니다.

살짝 어지러움도 있었구요ㅠㅠ 병원에 전화해 물어보니 생리인지 경부의 출혈인지 지금은 가늠할 수가 없으니 생기기간이 끝나고도 출혈이 이어지면 내원하라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생리는 끝난 것 같지만 (평소 5일 정도함) 끝무렵에 갈색혈로 바뀌는게 아니라 아직도 선홍빛 출혈이 계속 지속됩니다. 양은 많다고 하기는 애매하긴 한데 중형패드 기준 2~3시간에 절반 정도 젖는 것 같습니다. 생간 같은 덩어리들도 조금씩 나오구요;;

원래 자궁경부가 출혈에 예민하다고는 알고 있었지만, 그거 딱지 떨어진다고 이렇게까지 나오는게 정상인가 싶어서 문의드립니다.

조직 검사 받을시에 레이저 통증이 너무 심했어서 다시 레이저를 받게되면 또 반복될까봐 겁나기도 하고..

이게 레이저 받을정도인지도 잘 모르겠고 지혈제나 지혈약으로는 처방이 안되나 궁금합니다.

도와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자궁경부 조직검사 후 보이는 출혈 패턴을 기준으로 판단하면, 현재 상황은 비정상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대부분은 심각한 합병증보다는 지혈부위 딱지(Eschar)가 떨어지면서 생기는 이차 출혈 범주에 해당합니다.

    핵심만 정리드리겠습니다.

    1. 조직검사 후

    보통 1-2주 사이 딱지가 떨어지면서 이틀 정도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 패드 2~3시간에 절반 이상 젖는 양이 수일간 지속

    • 생리 종료 시점에도 계속 선홍색

    • 덩어리(응괴)가 동반

    이 조합이면 이차 출혈이 꽤 진행된 편으로 봅니다.

    2. 생리와 겹치면 판단이 어려운데도

    생리가 끝난 뒤에도 선홍색이 남는 점은 경부 출혈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3. 레이저 지혈은

    출혈이 분명한 경우 시행하는데, 반드시 다시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경부 상태를 확인해서

    • 사소한 모세혈관 출혈이면 약물(질정 형태의 지혈제)이나

    • 질 내 패킹(거즈압박)으로 조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조건 레이저로 재지지는 않습니다.

    4. 지금 단계에서 필요한지 여부

    말씀하신 출혈량이면 진료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응괴가 동반되는 선홍색 출혈이 수일간 지속되면 약물이나 간단한 처치로 조절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5. 집에서 지켜볼 수 있는 범위는 패드 4~6시간 이상에도 거의 젖지 않을 정도로 감소하는 추세일 때입니다.

    현재 양은 그보다 많은 편입니다.

    정리하면, 지금 양이면 지혈약만으로 해결될지, 간단한 압박·소작이 필요한지 산부인과에서 확인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무조건 다시 레이저를 해야 하는 상황은 아니니 그 부분은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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