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사람들 목숨을 태우고 다니는 버스인데 어떻게 마약을
하고 운전할 수가 있는지 기가 막히더라고요.
말씀하신 것처럼 외국인 기사 채용 문제에 대해서는
양쪽 입장이 다 이해가 가면서도 씁쓸한 부분이 있네요.
불안감과 규제 강화 필요성
일단 국적을 떠나서 시민 안전이 최우선인데, 마약 투약 같은
범죄나 결격 사유를 제대로 걸러내지 못했다는 건 제도에 큰
구멍이 있다는 뜻이겠죠.
외국인 기사분들의 경우 범죄 이력 조회나 자격 검증이
내국인보다 꼼꼼하게 이뤄지지 않는다는 우려가 큰 만큼,
비자나 채용 기준을 훨씬 엄격하게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에
정말 공감합니다.
현실적인 인력난 문제
반면에 요즘 버스 회사들 구인난이 워낙 심각해서 사람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 어쩔 수 없이 외국인 인력을 쓰는 측면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무조건 국적을 제한하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크다 보니,
차라리 국적 불문하고 마약 검사나 안전 관리를 주기적이고
강력하게 하는 쪽으로 제도를 확실하게 고쳐야 한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고요.
결국 핵심은 국적에 제한을 두든 안 두든, 시민들이 안심하고
탈 수 있도록 검증이랑 관리 시스템을 칼같이 잡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번 일 계기로 허술한 부분들은 싹 다 손봤으면 좋겠네요.
정말 씁쓸하고 흉흉한 세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