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수민 전문가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마찰이 맞아요. 문을 밀 때 나도 분명 같은 크기의 힘으로 밀리고 있는데, 신발과 바닥 사이의 마찰력이 그 힘을 상쇄해서 몸이 안 움직이는 거예요. 문은 경첩에 매달려 회전하기 쉬운 구조라 작은 힘에도 스르륵 열리고, 나는 바닥에 단단히 붙어 있으니 문만 밀리는 것처럼 보이는 거죠.
그래서 마찰이 없으면 예상하신 그대로가 되는데, 스케이트를 신고 빙판 위에서 벽을 밀어보면 벽은 그대로 인데 내 몸이 뒤로 주르륵 밀려나요. 우주에서도 마찬가지라 우주인이 우주선 벽을 밀면 자기가 반대로 날아가 버리죠.
작용 반작용은 항상 쌍으로 일어나고 있고, 다만 마찰이 한쪽의 움직임을 가려주고 있는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