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고등학교를 먼 곳으로 가면 학폭 가해자로 부터 벗어날 수 있을까요?

약 2년 째 따돌림, 왕따를 당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고등학교를 정해야하는데 근처 고등학교에 가면 다시 학폭 가해자들을 만나 좆같은 학교 생활을 하게될까봐 두렵습니다. 차라리 좀 더 먼 고등학교에 가서 다시 새로 시작하는게 나을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때론 세상이 가해자편인 것 같아 많이 억울할 때가 있죠. 그럴때면 저도 참 피해자가 도망다녀야 하는 세상이 너무 막막하고 짜증납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고등학교를 먼곳으로 가면 물리적으로도 멀어지니 아마 전보다는 편한 생활을 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누군가에게 괴롭힘을 당한 것 만큼의 트라우마는 쉽게 지워지지 않는 것 같아요.. 꼭 심리상담도 한 번 다녀보시고, 만약에 정말 만약에 꼭 용기를 내신다면 그게 학교폭력 신고든 뭐든 가해자들을 응징하셨으면 좋겠는 마음입니다. 트라우마를 잘 극복하셔서 꼭 멋진 어른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질문자님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고 누군가가 절대 괴롭혀선 안 될 존재이기도 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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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제가 그 상황이라면 학교를 그만둘 겁니다 그리고 나중에 검정고시를 하더라도 그냥 학교를 안 다니는 것이 본인에게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제 친구 중에도 고등학교 때 그만두고 퀵서비스 하다가 지금 장사하는데 돈도 잘 벌고 결혼도 했습니다

  • 물리적 거리를 두는 것은 가해자와 단절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새로운 환경에서 본인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기회도 될 수 있고요... 다만 혼자 고민하지 말고 부모님이나 상담 전문가와 상의해서 현재 상황에 대한 대처와 정서적 회복을 우선시했으면 해요^^ 본인의 안전과 행복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어떤 환경이 본인에게 가장 안전할지 차분히 생각해보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