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걸혼 상견례이후 문제 고민이됩니다.

안녕하세요 최근 상견례를 마친 올해 결혼 예정인 사람입니다. 상견례이후 약간의 고민거리가 생겼는데 조언을 얻고싶어 글을남깁니다.

상견례 종료 후 저희쪽은 크게 문제없이 끝났다 싶었는데 상대쪽은 기분이 나쁜 부분이 있었나봅니다. 예전에 저희 부모님과 저와 예비신부가 같이 놀러갔던적이있는데 상견례때 저희 부모님이 같이 놀러가는것에 허락해주셔서 고마웠다. 우리도 딸이 있지만 딸 가진 입장으로 쉽지는 않으셨을텐데 고맙다 라고 하셨습니다. 근데 그 말씀이 마음에 안드셨나봅니다. 며칠 뒤에 저한테 따로 연락을 해서 말씀하시더라고요. 우리 딸은 쉬워보여서 보내준거냐고 하시면서요. 당연히 저희 부모님은 그뜻이 아니고 잘 놀러 다녀온거에 대한 감사의 말씀이다 했는데 그래도 기분이 나쁘다 그 자리에서 화낼려다 참았다라고 하시고 다음에 부모님과 놀러갈때는 전화로 허락을 맡고 가라고 하시더라고요. 물론 저는 놀러가기전에 말씀 드렸다고 들어서 문제없을 줄 알았습니다. 그전에는 둘이서도 1박2일로 잘 놀러 다녔고요. 이 통화를 했다는건 아무도 모르고 아무한테도 이런 통화했다고 말하지 말라고 하시더라고요...

사실 결혼 허락 하시기전에 저를 좋아하시진 않으셨고 원래 워딩도 쌔신분이긴해요. 저희 쪽에서 잘못했다면 잘못 한거겠지만 이렇까지 들을 일이였을까요...한편으로 이런 얘기 들으면서 결혼하고나면 피해갈수 없을텐데 라는 생각에 고민이 많습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상대편 어머님이 어떤 분인지, 그걸 이해할 수 있는지에 따라서 상황이 변할 것 같아요.

    생각지 못한 부분에서 예민하게 반응하시는 것 같은데 결혼 후에도 가족 행사나 기념일에 만나는 일이 있다면 충분히 같은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딸 남편될 사람을 별로 좋아하지 않거나 평소 워딩이 쎄고 굳이 개인적으로 전화해서 본인의 불만사항을 말하고 다른 사람한테는 말하지 말라고 하시는게 결혼 후 살면서 장모님이랑은 썩 좋은 일만 있진 않을 것 같아요. 이걸 감내하고 살 수 있으시다면 결혼까지 추진이도 아니면 생각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이 부분으로 결혼을 고민하는 것 까지는 아닌 것 같아보여요! 

    충분히 예비신부분 어머님 입장에서는 그렇게 들렸을수도 있겠다 싶어요! 

    어머님께서 나쁜 의도 없이 딸 있는 입장에서 여행 허락해준게 감사해서 얘기 꺼내신거겠지만 

    같은 딸 있는 입장에서 결정이 쉽지 않았을텐데, 

    요 부분이 상대 입장에선 기분 나쁘셨을수 있다 생각이 들긴 하네요 ! 

    상견례 라는 자리가 내 자식들이 평생을 같이 해야하는 동반자의 부모님을 만나는 자리기도 하고 내 딸을 맡기고 냐 아들을 맡겨야 하기에 부모님들도 작은 거 하나 하나에 신경 많이 쓰지 않으실까 싶네용 

    아무쪼록 잘 해결되셧으면 좋겠습니다!

  • 아마도 결혼 직전이기 때문에 서로가 예민하시고 그래서

    그렇게 말씀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중요한 것은 양가 중간에서

    질문해주신 분이 이런 문제들을

    잘 핸들링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