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머리를 깨끗이 감아도 저녁만 되면 '두피 가려움과 건성/지성 비듬'이 생길 때 케어 팁은?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아침마다 샴푸로 구석구석 깨끗이 머리를 감는데도 오후나 저녁만 되면 두피가 간지럽고 어깨 위로 자잘한 비듬이 떨어져 고민입니다. 미온수가 아닌 찬물/뜨거운 물 사용이나 샴푸 후 미처 다 말리지 않고 외출하는 습관 때문인지, 아니면 두피 장벽이 상한 지루성 두피염 초기 증상인지 헷갈리네요. 헤어·두피 관리에 일가견이 있으신 분들은 샴푸 브러시 활용, 미산성/약산성 샴푸 교체, 드라이기 차가운 바람 건조 등 어떤 세정 루틴으로 두피 가려움과 비듬을 잡으셨는지 꿀팁을 공유해 주세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저녁에 두피 가려움과 비듬이 심해지는 건 아침 세정만으로 하루 동안 쌓인 피지와 노폐물, 각질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기 때문인 경우가 많아요. 샴푸는 손끝으로 두피를 30초 이상 부드럽게 마사지하고 미지근한 물로 충분히 헹구는 게 핵심이에요. 뜨거운 물은 두피 지질을 과도하게 벗겨 건조함을 키우고, 찬물은 피지를 남길 수 있어요.

    샴푸 후에는 드라이기로 두피를 완전히 건조해 주세요. 뜨거운 바람보다 차가운 바람이나 중간 온도로 뿌리부터 말리면 습기로 인한 균 번식과 가려움을 줄일 수 있어요. 건성 비듬에는 보습·진정 성분이, 지성 비듬에는 아연이나 살리실산 성분이 든 약산성 샴푸를 주 2~3회 번갈아 쓰는 것도 도움이 돼요.

    샴푸 브러시는 부드러운 실리콘 돌기 제품을 두피에 자극 없이 가볍게 사용하세요. 그래도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면 지루성 두피염 가능성이 있어 진료를 권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