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아기가 말을 잘 안 듣는데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6살 육아하는 41살 아빠인데 유독 아빠 말을 안 듣습니다~ 차를 태우려 하면 싫다고 하고 평소에도 싫다는 말을 잘 하네요~ 방법이 있을까요?
6세 아이가 말을 잘 듣지 않아 걱정도 되고 화도 나겠습니다.
아이를 훈육할 때는 소리를 지르기보다는 친근한 어투로 말해야 합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것입니다.
그런 다음 관찰한 사실을 말해주고 양육자의 감정을 전달하는게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는 ㅁㅁ와 같은 행동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라고 부탁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양육태도 유형 중에서 '민주적 권위형' 양육태도가 친구 같은 아빠(엄마) 유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하면 흔히 버릇이 나빠지지 않을까 염려할 수도 있습니다.
친구처럼 가깝게 지내는 민주적 권위형 부모는 아이의 의견을 잘 수렴합니다.
또 아이가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타이르는 방식으로 훈육합니다.
결국 아이는 정서 지능이 높아지고 스스로 선택과 결정을 하는 자율성과 판단력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싫다 라고 하는 이유는 있습니다.
우선은 아이의 기분을 살피고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보면서 아이의 감정과 기분을 잘 케치하여 아이의 감정과 기분을 해소시켜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이유없이 싫어 라고 한다면 이와 같은 행동은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적절한 훈육을 해주셔야 하는데요.
아이가 싫어 라고 말을 하면 그 즉시 아이의 손을 잡고 아이의 눈을 마주치며 단호하게 싫어 라고 말을 내뱉는 것은 옳지 않아 라고 말을 해주고, 왜 싫어 라고 말을 내뱉는 것이 옳지 않은지 그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주면 좋겠습니다.
또한 싫어 라고 말을 자주 내뱉는 습관은 타인에게 안 좋게 보여질 수 있다 라는 것도 인지시켜 주면 좋을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최혜정 보육교사입니다.
아이에게는 아빠와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늘리고, 선택의 여지를 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장의 행동을 고치는 것 보다 아이와 신뢰를 가지고 애정을 가지게 되면 나중에는 아이가 보호자의 말을 잘 따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정 수용을 많이 받아보지 못하며 자란 아이들이 사춘기를 강하게 겪으며 부모와 사이가 틀어지는 경우가 많으니 어렸을 때 아이의 마음을 공감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왜 차가 타기 싫은지 한번 물어보고 대안을 생각해주거나 왜 차를 타야 하는지 아이의 눈높이에서 설명해 주세요. 그리고 6세 아이는 자아가 생기기 시작하고 본인의 감정과 생각대로 움직이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싫어요'라는 말을 많이 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 때 아이에게 화를 내기 보다는 '우리 아이가 자아가 잘 발달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하고 , '~가 차를 타기 싫구나~ 왜 싫을까? ' 등 따뜻하고 부드러운 시선으로 아이와 대화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긍정적인 행동을 할 때 충분한 칭찬과 보상을 해주세요
아이가 평소에 어떤 생각을 하고 있으며 어떤 감정인지 물어보고 충분히 공감해주려고 노력하세요
놀이를 통해서 아이와 충분히 유대감을 쌓으세요~
이후 교육과 훈육 시 명확한 규칙을 가지고 접근해 주세요.
아이도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할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6살즈음,아이들이 굉장히 예민해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은 아이의 생각과 감정들을 인정해주시고 되도록이면 아이에게 잔소리나 훈육은 지양하시기 바랍니다. 아이도 생각이 있고 지금 현재 신체적, 정신적으로 급성장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아빠와 아이가 단 둘이 함께하는 시간을 늘려보세요.
여행이나 캠핑도 도움이 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