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비립종 레이저 제거를 했는데 흉터 안 남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지금 치료받은지 한 달정도 되었는데 아직도 이렇게 빨간 상태예요...ㅠㅠ 매일 재생크림 바르고 있고 처음보다는 좀 옅어진것 같은데 아직 많이 빨갛고 그냥 살 자체만 빨간게 아니라 상처? 흉터?처럼? 되어있어요... 선크림은 집에 있을 때도 발라야 하나요? 그리고 외출할때도 마스크 벗을일 없으면 그냥 마스크 쓰고 나가는데(그럼 제거 부위가 다 가려짐) 그럼에도 선크림 발라야 꼭 발라야 회복에 더 좋은걸까요? 그것까지는 잘 몰라서요ㅜㅜ 이 흉터가 최대한 빨리 사라졌으면 좋겠는데 초반보다 조금 옅어지기는 했지만 큰 차이가 없어서... 이대로 쭉 가서 그대로 흉터가 남는건 아닐까 너무 걱정돼요ㅠㅠ 비립종 레이저 제거 시 흉터 안 남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ㅠㅠㅠ
1개의 답변이 있어요!
비립종은 표피에 국한된 낭종이기 때문에, 레이저로 제거한 경우 대부분은 흉터보다는 “염증 후 홍반(post-inflammatory erythema)” 단계로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술 후 1개월째 붉은 상태라면 아직 흉터로 단정하기는 이르며, 얼굴은 보통 2에서 3개월, 길게는 6개월까지 서서히 옅어질 수 있습니다.
현재처럼 재생크림을 꾸준히 바르는 것은 적절합니다. 추가로 중요한 것은 자외선 차단입니다. 자외선은 홍반을 오래 지속시키고 색소 침착으로 진행할 위험을 높입니다. 마스크로 가려진 부위라도 자외선은 일부 투과하고, 실내에서도 창가 근처라면 자외선 A가 노출됩니다. 따라서 낮 시간대에는 실내·실외 모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안전합니다. SPF 30 이상, 자극 적은 제품을 하루 1회에서 2회 정도 덧바르는 방식이 무난합니다.
현재 상태가 “붉은 자국”이라면 흉터라기보다 혈관 확장에 의한 홍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 시간이 가장 중요한 치료이며, 3개월 이상 지속되면 혈관 레이저가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대로 표면이 패이거나 단단하게 만져지는 경우라면 초기 반흔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므로 피부과 재평가가 필요합니다.
정리하면, 과도한 자극 피하기, 자외선 철저 차단, 보습 유지가 기본이며, 2에서 3개월 경과를 보되 호전이 정체되거나 함몰·비후가 보이면 전문의 진료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