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초록잉어251
2주전 매운냉면 먹은 이후로 변이 잘 안나옵니다.
2주전쯤 매운냉면을 먹고 설사를 했었는데 그 이후로 변이 잘 안나오고 양도 상당히 줄었습니다. 병원에 가 봐야 될까요? 매운음식 먹고 변비가 걸릴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매운 냉면을 먹고 배변에 이상이 생겼다면 걱정 되실 것 같은데요, 매운음식을 먹고 설사를 한 뒤 일시적으로 변비가 생기는 것은 가능하지만 2주 이상 배변 습관이 달라졌다면 장의 운동 상태와 수분 섭취, 식사량 등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매운 음식의 캡사이신은 장 점막의 감각신경을 자극해 장운동을 촉진하거나 복통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는데, 설사 이후 식사량이 줄거나 수분이 부족해지면 대변 부피가 감소하고 대장 통과 시간이 길어져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2주 동안 배변량이 줄었다면 소화기 내과에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은데요, 일단은 물을 충분히 마시고 키위, 푸룬, 귀리, 채소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조금씩 늘리고, 가벼운 활동과 규칙적인 식사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가 심하게 아프거나 부풀고, 구토, 혈변, 발연 등이 동반된다면 진료를 받아 원인을 확인해보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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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매운 음식을 드시고 심한 설사를 겪으신 뒤 변비로 이어지는 현상은 임상적으로 종종 발생하고, 배변 이상이 2주간 지속되었다면 소화기내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1) 캡사이신 성분 : 고추의 캡사이신 같은 자극적인 성분은 장 점막을 자극해서 연동운동을 유발하면서 설사를 일으킵니다.
2) 탈수 영향 : 그러나 설사로 인해서 체내의 수분이 빠르게 빠져나가면 대장이 수분을 과하게 재흡수하면서 변이 건조하고 단단해집니다.
3) 경련성 변비 : 그리고 자극으로 장 신경이 민감해지면 장이 정상적으로 이완되지 않고 불규칙하게 수축하는 경련성 변비가 나타나서 변을 시원하게 밀어내지 못할 수 있겠습니다.
4) 적은 식사량, 긴장 : 설사 이후 배탈을 우려해서 식사량을 지나치게 줄였거나 항문 점막의 자극으로 인한 무의식적 긴장이 배변 반사를 억제해서 변의 양이 크게 줄어드는 점도 주요 원인이긷 합니다.
통상적인 급성 장염 증상은 며칠 내로 회복이 되지만, 2주 이상 배변 습관의 변화가 이어진다면 식이 반응을 넘어서 감염 후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나 직장 내 변 정체를 고려해보셔야 합니다.
5) 병원 고려 :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서 장운동 조절제나 삼투성 완화제 같이 적절한 처방을 받으셨으면 좋겠고, 심한 복통, 발열이 있으시면 되도록 빠르게 내원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6) 수분섭취 : 진료 전까지는 따뜻한 보리차나 미온수를 하루 2L 이상 충분히 드시고 규칙적인 식습관을 유지하시는 것이 회복에 좋겠습니다.
현재 장이 상당히 민감해진 상태이시니 카페인, 밀가루, 생채소, 매운음식, 향신채, 유제품, 알코올, 기름진 음식은 꼭 피해주시길 바랍니다. 변비가 생겼다고 약국에서 임의로 자극성 변비약을 구매해서 복용하시면 장 경련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식후 가벼운 산책은 장의 규칙적인 연동운동을 돕고 무의식적인 긴장을 완화하는데 좋으니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실천해 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