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팀장님 때문에 너무 부담스럽고 짜증이 납니다.
저는 대학 센터에서 직원 2(저 포함), 팀장 1 이렇게 일을 합니다. 곧 경력 많은 선생님이 퇴사 예정이신데, 일을 잘 알지도 못하지만 그 나마 아는 사람이 저 밖에 없습니다. 저는 제가 선임이 되는 것이 너무 두려웠고, 자신도 없었습니다. 팀장님께 이에 대해서 얘기를 했고, 팀장님께서는 신입인 제가 다 책임을 지려고 하냐면서 제가 맡은 업무만 하고 제 시간에 퇴근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늘 친절하게 신입인 저에게 기안문을 직접 작성하시며 가려쳐주시던 팀장님께서 언제까지 자기가 다 작성해줄 수는 없다고 하시며, 기안문을 쓰는 요령을 알려주셨고, 1년 간 신입으로 보냈으니 경력직이 된 제가 뭔가를 보여줘야한다는 말씀을 하셔서 굉장히 부담이 됩니다 ... 저는 경력직 선생님처럼 일 못한다고 이미 말씀 드렸던 상태였으나, 저도 이 센터에서 나가면 아무도 이 업무를 알지 못해 막막해지는 상태입니다. 앞으로 1년 연장의 근로계약서를 작성했는데, 팀장님의 기대로 인해 사실 많이 부담이 됩니다. 업무 속도를 빨리 내기도 원하시는 것 같은데, 너무 업무량이 많아 벅차다는 느낌도 듭니다. 제가 사실 이런 일이 일어날까봐 우려를 했었고, 팀장님께서 안심을 시키셨었기에 계약을 연장했는데 지금의 저는 너무도 두렵습니다.
인수인계도 경력직 선생님이 나간 후에 새로운 선생님이 오시는 타이밍이라 막막합니다 .... 요즘엔 다른 곳도 이력서 쓸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일이 많아서 직원을 채용하거나 업무량을 줄이는 방향으로 가자고 얘기는 되었지만, 이게 사실 상 가능한지 아직 알 수도 없어 부담만 커집니다. 어떡하면 좋을까요.. 인생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