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이 된 지금도 부모님이 특정 형제만 편애 할때…

성인이 된 지금도 부모님이 특정 형제만 편애하거나 은근히 비교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어릴 때부터 쌓인 서운함을 부모님께 솔직하게 터놓고 대화하는 게 맞을까요, 아니면 마음을 비우고 넘어가는 게 맞을까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어려서부터 부모님 특정 형제 편애하는 모습 보면 내 존재감 의문 들거나 위축되고 자신감 없어지는데 성인 된 지금도 여전히 그렇다면 그냥 마음 비우는게 속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솔직하게 터 놓고 대화 가능하지만 나는 서운하고 안좋은 상황 말하고 부모님 그럴수 밖에 없었다. 어쩔수 없었다 이정도 말씀 해주시면 그나마 받아들이지만 모든 원인과 잘못 자체를 질문자님에게 돌려버리면 절대 감당할 수 없는 감정 발생하며 자칫 인연 끊는것도 감안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은 부모님 삶 살아가시고 질문자님 지금 감정 뭔가 더 열심히 하는 에너지 만들어 더 좋은 삶 살아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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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저는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학생때부터 동생은 다 해주고 오냐오냐, 

    저한테만 엄하게 구셨고 대학교 다닐때까지만해도 그랬는데 

    그냥 같이 술 마시면서 웃으면서 얘기합니다

    그땐 그랬지, 이땐 엄마가 이랬다 ~~ 하면서 서운해하면서 얘기하고 웃고 떠들고 하고 맙니당 ㅋㅋㅋ 

    지금 와서야 더 챙겨달라는건 아니지만 말 안 하는것보단 낫더라구요!

  • 말을 안 해보셨다고 하면 말을 진지하게 해보기는 하세요.

    저도 그런거 엄청나게 느꼈는데요 말도 해봤는데 안 들어먹어서 빡치고 정뗐어요

  • 성인이 되어서도 그 비교가 계속되면 서운함이 옅어지기는커녕 더 또렷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미 오래 쌓인 감정이라 그냥 참는다고 정리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대화를 하실 거라면 시점과 방식이 중요합니다. 명절이나 가족 모임처럼 여러 사람이 모인 자리, 혹은 방금 서운한 일이 있었던 직후는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런 자리에서는 부모님도 방어적으로 반응해서 "네가 예민한 거다"라는 말로 끝나기 쉽습니다. 조용한 시간에 따로 뵙고 말씀드리는 편이 훨씬 낫습니다.

    말할 때는 "엄마는 늘 형만 챙기잖아" 같은 총평보다, 구체적인 한두 장면을 짚어서 "그때 이런 말을 들었을 때 제가 많이 서운했어요"라고 제 감정 위주로 전달해 보세요. 사실 판정을 요구하면 다툼이 되지만, 감정을 전달하면 상대가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동시에 기대치는 조금 낮춰두시는 게 마음이 편합니다. 부모님이 곧바로 사과하거나 태도를 바꾸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목표를 "인정받기"가 아니라 "내 마음을 한 번은 말해두기"로 잡으면 결과와 상관없이 남는 게 있습니다.

    그리고 대화 이후에는 연락 빈도나 만나는 자리의 길이를 스스로 조절하셔도 됩니다. 거리를 두는 건 관계를 끊는 게 아니라 상처를 덜 받으면서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입니다. 혼자 삭이기 너무 힘드시면 상담을 한두 번 받아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비오는 날에서 얼큰한 수제비7입니다.부모님이 편애한다면 답이없습니다.그냥 그런가보다하고 넘기세요.부모님하고 이야기한들 달라지는것은 없습니다.더 안좋은소리만 들을수있습니다.

  • 에구 많이 힘드셨겠어요. 

    제가 작성자님이라면 부모님께 솔직히 말씀드리겠어요

    서운하다고, 섭섭하다고. 

    생각보다 말하지 않으면 모르는게 많아요. 

    한번 툭 터놓고 얘기해보세요. 

  • 가능하다면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는 것이 좋기는 합니다. 계속 참고 쌓이면 아예 연락을 하지 않고 먼 사이가 될 수 있기 때문이죠 오히려 가족이니까 더 맘 놓고 편하게 이야기를 하시는 거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