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퇴하려고하는데 자퇴하는게 맞겠죠?

제가 학교 등교거부 3월부터했거든요 그러다 입원하고 입원후에 등교거부하고 지금은 숙려제 쓰고있는데 자퇴하려고하는데 자퇴하는데 맞는선택일 까요..?6월말이 시험인데 자퇴를 안하면 그 시험을 빵점을 맞더라도 꼭 가서 봐야하는데 그게 미치고 힘들고 스트레스받고 펑펑 울정도로 불안해서자퇴를 서두르려고 하는데 자퇴가 맞는 선택인지 고민입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자퇴하는 게 맞고 틀리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각자의 이유와 사정이 있는 거잖아요? 자신에게 중요한 이유와 확신을 가지고 자퇴를 선택하는 거라면 그것도 좋은 선택일 거예요.

    학교생활이 힘들고, 특히 시험이 힘든 것도 자퇴를 선택하는 이유가 될 수 있겠죠. 그렇지만 자퇴한다고 해서 모든 것이 술술 해결되지는 않을거예요. 정말 나에게 자퇴가 좋은 선택일지, 학교에 가면 좋은 점은 없는지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확신을 가지고 선택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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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고등학교 자퇴하고 지금 대학생입니다. 사실 자퇴라는 게 생각보다는 별 게 없는 것 같긴 해요. 잃는 게 10이면 얻는 것도 10인 것 같아요. 그래도 좀 신중히 생각해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에서는 자퇴한 저랑 끝까지 다닌 친구들이랑 차이점이 조금씩 보이거든요.

    일단 기초 상식이나 지식 부분에서 좀 떨어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제 동생은 고등학생인데, 학교 가서 맨날 수업 안 듣고 잠만 자고, 밥 먹듯이 땡땡이 쳐도 소크라테스의 변증법은 알더라고요. 무슨 말이냐면, 학교에서는 생각보다 많은 것들을 가르칩니다. 내가 의지가 없어도 억지로 떠먹여주는 것들이 있어요. 저는 자퇴하고 열심히 책 읽고 공부해서 얻은 것들이 남들에겐 너무 당연한 지식이었어요.

    그리고 생각의 차이도 느낍니다. 아무리 학교에서 한 마디도 안 하다가 온다고 해도, 또래들과 어쨌든 한 공간에서 생활한다는 게 생각보다 다방면으로 도움이 많이 되는 일 같아요. 아무리 성격적으로 비슷한 사람이라도 학교를 다니고 안 다니고의 차이가 나면 친해지기 어렵더라고요.

    무엇보다도 습관의 차이가 큽니다. 대충 가방도 안 메고 왔다갔다만 하면서도 밥 먹듯이 학교 째던 친구들도 규칙적인 생활을 그렇게 어려워하지 않더라고요. 자퇴하면 쓸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진다는 장점이 어떻게 보면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주 4일 학교 다니는 것도 적응이 어려운데, 매주 5일 학교 다녀와서 학원 가고 시험 공부하던 친구들한테는 조금 더 수월하겠죠. 자퇴해서 성실히 생활한다고 그 차이를 매꾸기는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저도 자퇴하고 놀아본 적 한 번도 없고, 항상 뭔가를 해왔는데도 강제성이라는 게 생각보다 많은 역할을 해주는 것 같습니다.

    뭔가 되게 엄청난 것처럼 설명하게 됐는데, 사실 생활하면서 좀 불편하고 소외감을 느낄 뿐이지 그렇게 큰일이라고 느낀 적은 없어요. 그래도 알고서 저지르는 게 좋으니까..

    혹시나 자퇴를 생각중이면 꿈드림이라는 기관 알아보세요. 정부에서 운영하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센터인데, 거기서 취업, 창업 같은 실질적인 부분에 대해 멘토링도 해주고, 검정고시 공부도 도와줍니다. 자퇴생들이 학교에서처럼 또래들이랑 어울릴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기관이고 하고요. 제가 설명하는 것보다는 그냥 직접 검색하고 찾아가시는 게 도움이 될 거예요.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자퇴생인데요! 저는 꿈이 너무 확고하고 부모님께서 제가 희망하는 직업이셨기 때문에 많은 도움을 받을수도 있는 환경이였어요! 그래서 고등학교 3년이 너무 시간 낭비로 느껴져서 고 1때 조금 다니다 바로 자퇴했거든요! 저는 후회하지 않아요! 꿈이 명확하고 계획을 다 정해두어서 그런 것 같아요! 작성자님도 숙려제 쓰시면서 자퇴한 후로 어떤 삶을 살아갈지 계획을 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지금 상태를 봐서는 자세한 계획이 없으신 것 같은데 정말 세세하게 정해두어야 나중에 자퇴를 했을때 시간 낭비를 줄일수 있어요! 몇월까지는 어떤 자격증을따고 어떤 시험을 치룰지 자세하게 계획해두는게 좋습니다! 요즘은 자퇴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예전만큼 시선이 너무 안 좋지는 않아요! 자퇴도 전략중에 하나니까요! 검정고시는 자퇴 후 6개월이 지나고 칠수 있어요 빨리 치시는게 좋습니다! 부모님과 상의 후 신중하게 결정했으면 좋겠네요!

  • 저는 자퇴하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생각만으로도 눈물나고 불안하고...이미 입퇴원을 하신적이 있다면 다시 돌아가시면 더 불안하고 힘드실거에요. 차라리 자퇴를 하시고 조금더 치료를 받고 천천히 다시 시도해 보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그거는 저는 개인적으로 자퇴는 비추천이에요 왜냐하면 지금 시험을 빵점에 맞는다고 해서 질문자님이 불이익을 받는 것도 없는데 그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신다는 것은 질문자님이 조금 비합리적인 생각이나 정신에 좀 문제가 있는 상황이거든요 근데 여기서 자퇴를 한다 자퇴를 해도 되죠 근데 자퇴를 한다고 해서 그 문제가 해결될까요 아니죠 또 다른 상황에서 별것도 아닌 걸로 또 스트레스 받고 그렇게 되시겠죠 그래서 지금 뭐 차트를 할 실 이유는 없을 것 같아요 물론 하면 안 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너무 견디기 힘들다면 하셔도 되는데요 지금 자체가 중요한게 아니고 질문자님의 그 마음의 병을 고쳐야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