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암 수술 후 2년 지나가는 와중입니다 아귀찜 빨간음식 피해야 하나요?
아주 약간 매운맛으로 해서 아귀찜을 섭취했는데 그후 대패삼겹살 때문인지 어떤 특정 음식 때문인지 화장실 자주 가게 되어서요 혹시나 이 빨간음식 때문에 다른 데로 전이가 된다거나 잦은 설사로 대장에 다시 염증이 생기는거 아닌가 해서요....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매운음식이나 기름진 음식에 대해 아직은 과민 반응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암이 전이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맵고 자극적인, 기름진 음식을 섭취할 경우 위장관 점막의 염증으로 인한 복통과 설사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음식의 섭식은 주의하시고 건강하고 영양적으로 균형잡힌 식단의 식사와 꾸준한 운동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실 것을 권합니다.
증상이 지속된다면 진료와 약물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최현석 의사입니다.
매운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을 섭취한 후 일시적으로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흔한 일입니다. 아귀찜의 매운 양념이나 대패삼겹살의 기름기가 장을 자극하여 일시적인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대부분 일시적이며, 음식물이 소화기관을 통과한 후에는 자연스럽게 해소됩니다.
'빨간 음식'이 다른 신체 부위로 전이되거나 직접적으로 대장 염증을 유발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지속적으로 자극적인 음식을 섭취하면 장 점막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증상이 2-3일 이상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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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정현 의사입니다.
매운 음식이 장에 자극을 주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전이가 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자극적인 음식으로 장에 자극이 되어 설사는 유발될 수 있으나 항상 이로 인해 염증이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수술 후 2년이 지났기 때문에 아마 수술 부위는 잘 아물었을 것이고, 현재 설사는 정상적인 반응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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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직장암 수술 후 2년이 지났다면 음식 제한은 많이 완화된 상태일 거예요. 하지만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 아귀찜이나 매운 음식이 직접적으로 암 전이를 일으키지는 않아요. 다만, 자극적인 음식이 장을 불편하게 할 수는 있죠. 설사가 잦아지면 장 점막에 일시적인 염증이 생길 수 있어요. 하지만 이게 암으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음식과 증상 사이의 관계를 잘 관찰해보세요. 특정 음식 후에 불편함이 생긴다면 그 음식은 피하는 게 좋겠어요. 잦은 설사가 계속된다면 담당 의사와 상담해보는 것이 좋아요. 필요하다면 대장내시경 등으로 상태를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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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입니다.
매운 음식이 직접적으로 암의 전이와 관련이 있지는 않지만, 수술 후 장이 민감해져 특정 음식에 반응할 수 있습니다. 매운 음식은 위와 장을 자극하여 소화 불량,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수술 후 장이 민감한 상태에서는 이런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빨간 음식 자체가 암 전이나 재발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지만, 잦은 설사나 장 염증은 장 건강에 좋지 않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