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는 정말로 명으로 도망가려했나요?
선조가 임진왜란이 발발한 직후에 북으로 도망을 가는데 당시 의주까지 가서 명에 망명을 요청하지만 허락받지못해서 못넘어갔다는 말이 있던데 정말로 선조는 나라를 버리고 명으로 도망가려고했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다1592년 20만 군사의 왜군은 부산에 상륙했고, 도읍인 한양을 향해 빠르게 쳐들어왔습니다.
임진왜란이 시작된 것입니다.
일본의 침입에 미처 준비를 하지 못한 선조는 한양을 뒤로 하고 평양을 거쳐 북쪽 의주로 피란을 떠났어요.의주까지 피란을 간 이유는 여차하면 명나라로 망명을 가기 위해서였다고 합니다.
전쟁이 끝난 뒤에는 모든 승리의 공을 명군에 돌리고, 목숨 걸고 싸운 병사들과 백성들은 돌보지 않았습니다.
끝까지 책임을 지지 않으며 지도자로서 최악의 모습을 보여 줬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선조가 명나라 땅 요동으로 망명을 하고자 한것은 사실로 보입니다. 그 기록들이 선조 실록이나 징비록 등에 나타 납니다. 다음은 1592년 6월26일 선조 실록의 내용입니다. 하지만 명나라의 반대와 신하들의 만류에 결국 조선 의주에 머물기로 한 것 이라고 합니다.
‘명나라에서 우리나라가 내부(內附)를 청한 자문을 본 뒤 우리나라를 관전보(寬奠堡)의 빈 관아에 거처시키려고 한다는 소식을 듣고는 상이 드디어 의주에 오래 머물 계획을 하였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선조실록 1592년 6월 13일 기록을 보면 선조 본인이 요동으로 가겠다고 얘기하고 명나라에 망명하겠다고 공식요청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