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잘때 침을 흘리는 이유가 건강상에 문제 일수 있나요?
제가 잠을 잘때마다 침을 항상 흘려서 배게커버를 1주일에 3번이상은 세탁을 하는데 정말 고민입니다 잘때 침이 흐르는건 왜그러는 걸까요? 건강상에 문제가 있을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턱관절에 이상이 있거나 비염으로 코로 숨쉬기가 힘들어 입을 벌리고 자는경우 침을 흘릴수 있습니다
잠을 자는 동안 침을 흘리는 것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코막힘, 아데노이드 비대, 편도선 비대 등으로 인해 입으로 숨을 쉬게 되면서 침이 흐르는 경우가 흔합니다. 또한 치아 교합 이상, 턱관절 장애 등으로 인해 입이 벌어지면서 침이 흐를 수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위식도역류질환, 신경계 질환, 약물 부작용 등이 침 분비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드물게는 타액선 기능 항진 등의 타액선 질환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수면 중 침 흘림 자체가 건강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코골이, 수면무호흡 등 수면 호흡장애가 동반된다면 주간 졸림, 집중력 저하 등의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침 흘림 증상이 지속되거나 동반 증상이 있다면 이비인후과 또는 수면클리닉 전문의와 상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필요 시 수면다원검사, 내시경 검사 등을 시행하여 적절한 치료 방향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주무실 때 침이 흐르는 증상은 여러 요인을 고민해볼 수 있는 문제입니다. 옆으로 누워 자는 습관이 있는데다가 입을 벌리고 주무시는 요인이 동반되는 경우 침이 흐를 수 있습니다. 입을 벌리고 주무시는 문제로는 코골이나 코막힘과 같은 요인이 대표적이겠습니다. 침 분비가 과도해지는 질환이 있다거나 이를 유발하는 약물 복용은 없는지도 확인해보아야 하겠고, 치과질환이 이러한 증상을 유발하지는 않았는지도 확인해볼 여지가 있습니다. 따라서 불편하시다면 우선은 이비인후과를 방문해보시기를 권해드릴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침을 수면 중에 자주 흘린다면, 그것은 수면장애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들은 입을 제대로 다물지 못하고, 따라서 구강호흡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도 구강호흡이 습관화되어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비염이나 축농증과 같은 코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구강호흡이 일상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 역시 구강호흡을 초래하는 요인입니다. 코골이란 호흡 중에 좁은 기도로 인해 발생하는 소리를 말하며, 수면무호흡증은 호흡이 일시적으로 멎거나 불규칙해지는 증상입니다. 이러한 수면장애는 전반적인 수면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고, 심지어는 기면증, 주간졸림증, 만성피로, 뇌졸중, 고혈압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침을 자주 흘린다면,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정밀 검사와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코 질환인 축농증이나 알레르기 비염의 치료도 함께 고려되어야 합니다. 치료 후에도 코골이 증상이 지속된다면, 기도 조직과 크기를 정밀 검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다원검사는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을 평가하는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수면클리닉 전문의의 조언과 함께 생활 습관 및 관찰 요법을 통해 개선할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수면무호흡증으로 진단된 경우에는 양압기 치료나 기도확장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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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자면서 입을 벌리고 있기 때문에 침이 흘러 나오는 것인데요. 우리 몸의 근육은 수면 중, 특히 렘수면에서 이완되며 입이 벌어지는 모습이 나타날 수 있고, 옆으로 눕거나 엎드려 잠을 잘 때 침이 더 쉽게 흘러나올 수 있습니다.
건강 이상과 큰 연관은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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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으론 엎드려서 자는 수면 자세 등의 영향일 수도 있고
여러 치과 질환이나 소화기 질환(위식도 역류 등)으로 야간동안 침샘이 자극 받는 경우도 있고
정신과 약물 중에 , 침을 삼키는 것을 감소시켜, 침이 많이 나오게 하는 종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옆으로 누워서 자거나 수면 무호흡증, 비염 등으로 잘 때 침을 흘리기 쉽습니다.
수면 무호흡이나 비염의 경우 코로 숨쉬기 힘들면서 입을 벌리고 자게 됩니다. 이로 인해 침을 자주 흘리고 수면의 질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