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아무것도 못받은 부모는 어떻게 대처해야좋을까요?

대학교 1학년 딸아이가 있습니다.

고3때는 정신없어서 지나갔다고하지만

대학교 1학년인데도 아무말 없이 지나가는

아이를보니 남편과 한숨이 납니다.

저희는 양가 어르신꺼 매년 인사드리는데도

아이는 보아서 알지만 정작 아이는 저희 부부를

챙기질 않아서 속이 상합니다.

이럴땐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 입니다.

    충분히 부모로서는 서운해 하실수도 있는 부분이에요.

    어제 어버이날 이었었는데 아이가 어버이날에 대해

    아무런 언급없이 지나쳤다면, 아무래도 부모님 입장 에서는

    티는 안 내도 속으론 많은 감정이 드셨을 거에요~

    특히나 다른집 아이와 비교가 되었다면 더더욱이요

    일단, 저의 생각에는 아이가 성인이기는 하지만

    아직 경제적으로 독립된 상황도 아니고

    또 성격상 아이가 마음을 잘 표현하는 성향이 아니라면

    어버이날 인것을 알아도 지나쳤을 가능성이 큽니다.

    일부러 지나치고 싶어서 지나쳤다기 보다는

    아이의 현재 상황이나 성격상 무언가 표현하기가 부끄러워

    무심코 지나쳤다 랄까요?

    제가 볼때엔 아이도 좀더 나이가 성숙해 지고

    사회생활을 하게 되면, 잘 챙겨드릴 가능성이 커요

    그래도 너무 서운하다는 마음이 드신다면

    너무 진지하게 아이한테 표현을 하시기 보다는

    그저 농담반 가벼운 마음으로

    "엄마아빠도 어버이날 꽃한송이 좀 받고싶어~"

    "다음에는 어버이날 기대할게?"

    하면서 가볍게 웃으며 넌지시 던져보세요

    아이가 조금 당황해 할 수는 있겠지만

    그냥 지나치지 않고 내년에는 용돈에서 작은거라도 사서

    부모님께 표현해 줄지도 몰라요~

    제가 볼 때는 아이가 아직은 좀 어리고 성향탓도 있어서

    어버이날을 세심히 못 챙긴게 아닐까 싶습니다.

    서운하시겠지만, 나중에 좀더 나이먹으면 행동에서

    분명히 변화가 있을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제 의견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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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꼭 어버이날 선물을 챙겨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어버이날이 라고 해서 물건을 전달하여 챙김보담도

    부모님이 그 동안 자신을 돌보고 키워준 은혜에 감사함을 편지 및 말로 전달해 보는 것도 좋다 라고 생각 합니다.

    대학생이 자녀가 이러한 부분 조차도 미흡한 이유는

    그 동안 부모님이 아이에게 어떻게 교육 및 지도를 했느냐 라는 부분을 먼저 점검해 보세요.

    부모님이 아이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아이를 지도 했다 라고 생각할 순 있겠지만

    부모님 미처 그 부분 생각하지 못하고 놓친 부분은 분명 있을 것 입니다.

    그리고 아이와 부모님의 거리 관계 부분 입니다.

    아이에게 권위적이고 강압적인 부분으로 아이를 대하진 않았느냐 입니다.

    아이와의 거리의 관계가 좀 멀리 있음이 크다 라면 부모님과 거리를 두는 경향이 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는 자신이 받는 것을 당연시 함이 크고, 상대에게 배려.존중. 마음이해. 감정공감. 챙김. 예의.예절에

    대한 부분이 미흡함과 아이 기질 자체가 부끄러움이 커서와 어떻게 상대를 챙겨야 하는지 이에 대한 부분의

    이해 +인지가 부족함으로 인해서 등이 이유도 있기 때문에

    아이와 대화적인 소통을 통해 잘 풀어나가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서운한 마음이 드는 건 너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다만 대학생 초반은 아직도 '부모도 당연히 챙겨야 하는 존재'라는 감각이 미숙한 경우도 많습니다. 섭섭함을 참고 넘기기보다 조용할 때 '선물보다도 마음 표현이 없어서 서운했다'고 담담하게 이야기해보세요. 혼내기보다 부모도 감정이 있는 사람이라는 걸 알려주는 대화가 더 오래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 안녕하세요. 하혜진 보육교사입니다.

    섭섭하다고 이야기를 해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고요. 또는 양가부모님께 전화를 하시는 것을 아이가 보는데서 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이라서 몰라서 그럴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다음해에는 어버이날때 어떤것이라도 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이야기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도 좋은 교육이 될 거싱라고 생각합니다. 남편분과 이야기해보세요/

  • 안녕하세요.

    많이 서운하셨을 것 같아요. 혹시 아이와 평소에는 잘 지내는 편이신지, 아니면 평소에도 부모와 거리를 두거나 그렇게 살갑게 지내지 않는 편인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직접적으로 말을 하실 수도 있고, 간접적으로 말할 수도 있는데요. 아이가 눈치가 없는 편이거나 무심한 편이라면 대놓고 카네이션을 받고 싶다 등 말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여러모로 서운하실 만한 상황으로 보이는데, 아이의 성향과 평소의 사이를 고려하여 이야기를 한번은 전달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