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김하고 나서 나온 튀김가루는 어떻게 처리

튀김을 하고 나서 나온 튀김가루는 어떻게 처리해야 되나요?

음식물로 버려야되나요 아니면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되는지 궁금하네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튀김하고 남은 튀김가루(밀가루·전분 등)는 음식물쓰레기가 아니라 일반쓰레기로 버리는 게 일반적입니다.

    기름이 많이 묻어 있다면 키친타월이나 신문지 등에 흡수시킨 뒤 종량제봉투에 넣어 버리시면 됩니다.

    다만 지역별 배출 기준이 조금 다를 수 있으니, 거주 지역의 안내를 확인하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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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스러기 처리를 버리는 문제로만 보고 계실 텐데, 사실은 기름 수명 문제에 더 가깝습니다. 그 가루를 얼마나 빨리 건져내느냐가 다음번 기름 상태를 거의 결정하거든요. 탄 부스러기가 기름 안에 남아 있으면 그게 산패를 앞당깁니다.

    순서는 이렇게 하시면 편합니다. 튀김이 끝나고 기름이 아직 미지근할 때 체나 국자로 먼저 건져내세요. 완전히 식은 뒤에는 부스러기가 바닥에 눌어붙듯 엉겨서 잘 안 걸러집니다. 그다음 체에 키친타월이나 커피 필터를 깔고 한 번 더 내리면 기름이 꽤 맑게 남습니다.

    걸러낸 부스러기는 기름을 최대한 빼고 버리세요. 대부분 지역에서는 음식물쓰레기로 보지만 기준이 지자체마다 조금씩 달라서, 애매하시면 주민센터나 구청 앱에서 한 번 확인해 보시는 게 확실합니다. 기름이 뚝뚝 떨어지는 채로 음식물통에 넣으면 통 안이 엉망이 되니 키친타월로 꾹 눌러 짜 주시고요.

    기름 자체는 절대 싱크대에 붓지 마세요. 배관 안쪽에서 굳어 들러붙습니다. 식힌 다음 페트병에 담아 아파트 단지나 주민센터의 폐식용유 수거함에 넣으시면 되고, 양이 적으면 신문지나 키친타월에 완전히 적셔서 일반쓰레기로 버리셔도 됩니다.

    걸러 둔 기름은 뚜껑을 닫아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두면 두세 번은 더 쓸 수 있습니다. 다만 색이 진한 갈색으로 변했거나 데우기 전부터 냄새가 올라오거나 거품이 잘 안 꺼지면 그때는 미련 없이 보내 주세요.

    저도 튀김 끝나고 바로 거르는 게 제일 귀찮았는데, 한번 미뤘다가 다음 날 굳은 기름에서 부스러기 건지느라 더 고생한 뒤로는 그냥 그 자리에서 해치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