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묵히 일하는 스타일이신데 내 공을 뺏기는 경험까지 하셨다니 정말 속상하고 억울하셨겠어요..
이전 직장과는 문화가 많이 달라서 더 당황스러우실 것 같고요.
회사에서는 어느 정도 일하는 티를 내는 게 필요해요.
특히 지금처럼 내 아이디어가 남의 것처럼 흘러가는 곳이라면 더더욱 나를 지키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일한 티를 낸다는 게 생색을 내라는 뜻은 아니에요.
가장 좋은 방법은 기록과 공유예요.
내 아이디어나 작업 진행 상황을 메일이나 메신저 같은 공적인 채널에 수시로 남겨두세요.
"팀장님, 말씀하신 건에 대해 제 아이디어 정리해서 메일로 공유드렸습니다" 하는 식으로요.
이렇게 근거를 남기면 자연스럽게 내 지분이 명확해지고, 나중에 억울한 상황이 생겨도 나를 방어할 수 있는 힘이 돼요. 묵묵히 성실하게 일하시는 그 소중한 능력이 남의 공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이제는 조금씩 "이건 내가 한 일이다"라는 마침표를 찍어주는 연습을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기록하는 습관부터 차근차근 시작해 보세요. 늘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