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이사 후 숨어서 잠만 자는 고양이, 괜찮은걸까요?
반려동물 종류
고양이
품종
아숏
성별
수컷
나이 (개월)
7년
몸무게 (kg)
6
중성화 수술
1회
새로운 환경과 추가된 새 구성원에 스트레스를 받아하다 5-7일 정도쯤 지난 후 조금 적응한 모습을 보여줬었는데, 갑자기 어떤 것에 놀랐었는지 며칠전부터 침대 시트 밑으로 들어가 잠만 잡니다. (하루종일 잠만 자다 새벽 1-2시쯤 나와 밥 아주 조금, 물 조금, 화장실 잠깐 들렀다 몸에 얼굴 박치기(영역표시)를 하고 금방 다시 침대시트 밑으로
들어갑니다.이렇게 숨어서 잠만 자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습니다…이유가 무엇인지 걱정이 되어 문의남깁니다.고양이가 좋아질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일단 고양이는 환경에 매우 예민한 동물이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는 큰 스트레스 일 수도 있습니다. '펠리웨이' 같은 제품 사용, 이사 전의 환경과 유사하게 꾸미기 등의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영역동물인 고양이의 입장에서는 한순간에 낯선 환경으로 이동한 상태입니다. 또한 사람은 느끼지 못하는 진동이나 소음등의 영역으로 불안감을 느낄 수 있어 고양이가 말로 무엇때문에 문제인지 말하기 전까지 사람은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이런 스트레스 상황 이후 방광염을 비롯한 하부 요로기계 질환이 유발되기도 하니 실제적 증상이 나타난다면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진료 받아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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