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월 아기 발달 퇴행인지 걱정됩니다

아기가 9개월때 빠빠이(손흔들기)도 잘하고 엄마, 아빠, 맘마 하며 말도 했는데 10갤부터 빠빠이 안하고, 아빠아빠아빠만 반복하다가 가끔 믐마 이런식으로 해요

낮잠잘땐 쪽쪽이 없이도 잘 잤는데 쪽쪽이 없인 낮잠도 안자려하고 소리지르는게 늘었네요

2~3갤 무렵에 했던 누워서 발장난 치기도하고 발달 퇴행같은건지 걱정됩니다

너무 시기상조일까요?

할줄아는것 : 벽잡고 옆으로 슉슉걷기, 네발기기, 걸음마(어제 함) , 15초정도 혼자서기, 아빠라고 정확히 발음, 아/이/우/에/베/메/브 옹알이, 상자안에있는 물건 꺼내기, 손뼉치기, 물건잡아당기기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안민지 유치원 교사입니다.

    지금 모습만 보면 발달 퇴행으로 보기엔 가능성이 낮고, 흔한 “발달 재조정 시기”에 가깝습니다.

    말씀해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보면 지금 아이는 대근육 발달이 급격히 올라가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말, 손짓 같은 기존 기술이 잠시 줄어드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꽤 흔합니다.

    ✔ 지금 보이는 변화 해석

    빠빠이 안 함 →

    👉 안 하는 게 아니라 “관심이 이동된 상태”일 가능성 큼

    말 줄어듦 →

    👉 언어 폭발 전 잠시 정리 단계에서 자주 보임

    쪽쪽이 찾음 →

    👉 발달 + 분리불안 시기 겹치면서 안정감 찾는 행동

    소리 지름 증가 →

    👉 표현 방법이 늘어나는 과정

    지금 적어준 것을 보면 운동 발달 + 탐색 능력은 매우 잘 진행 중입니다.

    이건 발달이 멈춘 게 아니라 다른 영역에 에너지를 쓰고 있는 상태입니다.

    ✔️아래 내용 2~3주 이상 지속되면 확인 추천

    👉 이전에 하던 상호작용이 완전히 사라짐

    👉 눈맞춤, 반응 감소

    👉 이름 불러도 반응 거의 없음

    → 이런 경우는 소아과 상담 권장

    ✔ 지금 부모가 해주면 좋은 것

    👉 다시 “시키려고” 하지 말기

    👉 자연스럽게 많이 보여주기

    예)

    “빠빠이~” 하면서 반복 노출

    → 강요 ❌ / 놀이처럼 ⭕

    지금은 퇴행이라기보다 발달이 한쪽으로 집중되면서 나타나는 정상 범위 변화로 보입니다.

    지금 시기 부모들이 가장 많이 걱정하는 부분이라 너무 불안해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 가까워요.

    그래도 계속 마음 걸리면 2~3주 정도 흐름 보면서 같이 체크해보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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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동호 아동심리상담사입니다.

    현재 모습은 발달 퇴행이라기보다 성장 과정에서 흔히 나타나는 일시적 변화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 시기에는 걷기나 이동 같은 큰 발달에 집중하면서 말이나 행동이 잠시 줄어들 수 있고, 쪽쪽이 집착이나 소리 지르기도 자기표현이 늘어나는 과정에서 자주 나타납니다.

    다만 이름 부르면 반응이 계속 없거나, 눈맞춤/의사표현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경우가 지속되면 소아과 상담을 권해드리며, 지금처럼 다양한 동작과 상호작용이 잘 보이면 조금 더 지켜보셔도 괜찮습니다.

  • 벽잡고 걷기, 네발기기, 걸음마 시도, 혼자 서기, 다양한 옹알이, 소근육 사용(꺼내기, 당기기 등) 모두 11개월 발달 기준에 잘 맞아요.

    말이 줄어든 것도 흔한 현상이에요. 이 시기 아이들은 운동 발달에 에너지가 집중되면서 언어가 잠깐 줄어드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아요. 퇴행이 아니라 다른 발달이 앞서가는 거예요.

    낮잠 변화도 10~12개월 무렵에 수면 패턴이 바뀌는 시기라 자연스러운 거예요.

    다만 언어 발달을 더 자극해주고 싶으시다면 일상에서 상호작용을 늘려주시는 게 좋아요. 아이가 뭔가를 할 때마다 “아, 컵 잡았네!”, “문 열었어?” 하고 말로 계속 반응해주시고, 책 읽어주기, 눈 맞추며 대화하기를 꾸준히 해주시면 언어 자극에 도움이 많이 돼요:)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11개월에는 육체적인 발달이 훨씬 더 빠르게 진행되는 시기 입니다. 잡고 걷기, 혼자 서기, 걸음마 시작 등을 보았을 때 운동발달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보이며 이 때 잠깐 말이 줄어 드는 것은 흔히 있는 일입니다.

    아빠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것은 한단어에 꽃혀서 그런 것이고 쪽쪽이를 다시 찾는 것은 불안이나 움직임으로 인한 피로 현상이라고 보입니다.

    하던 행동을 완전히 줄이고 오래 지속, 눈 맞춤 감소, 호명 작용이 거의 없다면 그 때 퇴행신호인지를 보시고 검사를 해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지금 모습만 보면 발달 퇴행이라기보다 흔한 발달 변동 시기에 더 가깝습니다. 11개월 전 후에는 걷기, 서기 같은 큰 운동 발달이 급격히 늘면서, 말이나 손짓이 잠시 줄어드는 일이 자주 있습니다. 적어주신 것처럼 잡고 걷기, 혼자 서기, 첫 걸음, 옹알이, 물건 탐색 등이 잘 나오고 있어 전체 발달은 오히려 또래 이상으로 정상 버무이입니다. '빠빠이 안 함 '이나 '말 줄어듦'만으로 퇴행으로 보진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장윤성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11개월 아이가 어느정도 옹알이 말을 할줄 알며 행동을 한다면 아직까지 발달을 판단하기에는 이릅니다 혹시 걱정 되신다면 발달센터 등을 방문해 보세요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갑자기 아기가 안 하던 행동을 해서 놀라신거 같은데요~

    글을 읽고나서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아직 발달퇴행 이라고 나오기엔 아기가 너무 어린 거 같아요.

    아기 영아들은 주변 환경이나 심리적인 요인으로 인해서

    수시로 행동들이 바뀔수도 있습니다.

    낮잠시간에 쪽쪽이가 있어야 잠드는 것은

    아기가 애착인형 같은것이 떨어질때 불안해 하듯이

    낮잠때 안정감을 찾고 싶은 마음에 쪽쪽이를 찾는 거 같고

    혹시 최근들어 아기의 환경이 바뀌는 부분이 없는지

    한번 생각해 보셔야 될 거 같아요.

    일단은 아직 아기에 대해 판단하기엔 너무 어려서

    조금 더 클때까지 지켜보신 후에

    정 불안한 마음이 드시면, 전문가를 찾아가서

    상담을 받아보시는게 나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