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에서 간수치가 높게 나왔다고 하는데요 피곤해서 그럴수도 있는가요
제가 건강검진을 하기전에 몇일동안 지리산 등산을 했는데요 원래는 간수치가
평균정도 나왔었는데 이번에는 간수치가 높게 나와서 재검이 나왔는데
신체활동을 무리하게 해도 간수치가 높게 나올수 있는가요
연관성이 있을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소위 간 수치라고 부르는 AST 및 ALT 수치는 간 세포와 관련이 깊은 수치들이긴 하지만 근육, 심장, 신장에도 존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리한 활동에 의한 근육 손상이 발생할 경우 두 가지 수치가 일시적으로 상승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경우에는 특히 ALT 보다는 AST 수치의 상승이 더 두드러지는 경향을 보일 수 있습니다. 더불어 CPK 수치까지 확인이 되면 좋은데, CPK 수치의 상승과 동반된 간 수치들의 상승은 꼭 간염 등의 문제를 의심하여야 하는 소견은 아니며 무리한 활동에 의한 근육 손상으로 생길 수 있는 소견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근육세포의 파괴가 있을 경우, 간수치가 상승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간수치가 어느정도 이냐에 따라 다르겠지요.
관련하여 내과 담당 주치의 쌤과 충분한 상의 후 간장약 복용 또는 단순 추적관찰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내과내원하여 담당 주치의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다음날 근육통이 생길만한 신체활동을 하시는 경우 간수치가 일시적으로 상승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간이 손상되서 그런 것이 아니라 근육에 포함된 효소 때문에 일시적으로 그렇게 보입니다.
운동으로 인한 혈액이상은 10일 정도 지속이 되기 때문에
혈액검사하기 2주일 정도는 격한 운동을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