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마셔서 나온배 음식물섭취로 나온뱃살 다른가요
나이 50 이 넘으니. 과체중 비만인데. 특히 복부비만이 고민입니다. 술도 안마시는데 지방간까지 있어요. 술배.밥배다른다던데 차이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강우향 영양사입니다.
술을 섭취하거나 음식물을 섭취했을 때 나오는 배의 형태와 지방의 분포는 약간 다를 수 있으며 이 차이는 개인의 생리적 반응, 대사 속도, 식사 후의 수분 보유량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술배
술을 섭취하면 알코올이 간에서 대사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수분이 손실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일시적으로 복부가 팽창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술은 칼로리가 높고, 지방을 증가시킬 수 있는 요소일 수 있으며 특히 과도한 술 섭취는 복부지방의 축적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밥배
음식물을 섭취한 후에도 일시적으로 배가 팽창할 수 있지만, 이는 일반적으로 술배보다는 덜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밥이나 다른 음식을 섭취한 후에는 소화 과정에서의 가스 생성과 수분 보유량에 의해 복부가 일시적으로 부풀어 오를 수 있습니다.
지방의 분포
복부비만이나 지방간과 같은 문제는 주로 장기적인 비만 상태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과체중이나 비만이 심한 경우에는 복부에 지방이 쌓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복부지방이 축적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으며 이는 술이 추가적인 칼로리와 지방을 제공하며, 특히 맥주와 같은 음료는 비만의 주된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술을 자주 마시지 않으시고 음식물 섭취로 인한 배의 팽창이 주요하게 나타나는 경우라면, 일시적인 팽창 현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지속적인 복부비만 문제가 있다면, 식습관과 운동 습관을 포함한 종합적인 건강 관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