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 전문가의 답변이 필요한데여, 피부가 까맣게 되는 거 어떤 것에 의해 되는거였는지 까먹엇어여?

백인과 황인이 피부가 덜 까맣게 댄 것이 흑인에 비해 뭐가 더 부족해서 라고만 기억하는데 뭐였는지 까먹엇는데여,

좀 충격적인 포스트를 하나 공유 받아서,

어떤 흑인이 개인 포스트를 올렸는데, 동북 아시아계 사람들이 차양막을 쓰는 이유가 백인 우월 주의 때문이라고 하길래여.

답변을 주려고 아니 그게 아니라 뭐가 부족하고 강한 햇빛을 너무 받으면 피부암 걸리기 때문에 위험하기 때문이다 라고 적으려고 하는데,

그 피부 타는 거 뭐 때문이었는지 까먹엇어여?

이상한 오해를 고쳐주고 시픈데 그 사람 피부가 카맣게 타는 이유가 뭐였었는지 알고시퍼여?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동북아시아 사람들이 햇빛을 피하는 건 백인 우월주의 때문이 아니라, 생존과 건강을 위한 본능적인 행동입니다.

    먼저 피부색 차이는 인종적 우월함이 아니라 멜라닌 색소 양의 생물학적 차이입니다.

    멜라닌은 자외선을 흡수해 피부 세포의 DNA 파괴를 막아주는 천연 보호막 역할을 하는데, 흑인은 멜라닌이 풍부해 햇빛에 강하지만, 백인과 황인은 사는 곳의 햇빛이 상대적으로 강하지 않아 이 성분이 흑인보다 적 진화했습니다.

    그런데, 멜라닌이 부족한 상태에서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암 발생률이 급격히 높아집니다. 또한, 동양인은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화상을 입거나 기미, 검버섯 같은 광노화가 쉽게 일어납니다.

    그래서 차양막이나 양산을 쓰는 것은 미용 목적 이전에 건강을 지키기 위한 생존 전략입니다.

    더군다나 서구권의 태닝 문화와 달리, 동북아시아는 전통적으로 깨끗한 피부를 미의 상징으로 여겨왔고, 이러한 문화적 가치관은 백인 우월주의가 등장하기 훨씬 이전부터 있었던 것이죠.

    이를 인종주의적 관점으로만 해석하는 것은 상당히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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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피부가 어두워지는 정도는 주로 멜라닌 색소 양과 종류에 의해 결정됩니다

    멜라닌은 자외선을 흡수해고, 멜라닌이 많은 피부가 광손상과 피부암 위험을 줄이는 보호 효과를 가져요

    반대로 북유럽 등 자외선이 상대적으로 약한 지역에선 멜라닌 양이 적은 피부가 진화적으로 유지되어요

    멜라닌이 적으면 자외선으로 비타민 d 합성이 더 효율적이기 때문이죠

    따라서 피부색 차이는 부족해서라기보단 자외선 환경에 대한 적응입니다

    햇빛이 강한 곳에선 멜라닌이 많아 보호되고 멜라닌이 적은 피부는 자외선 과다 노출 시 화상과 피부암 위험이 높아집니다

    https://www.skinlaundry.com/blog/melanin

  •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피부가 어두운 정도는 피부세포의 멜라닌 양과 분포차이때문이고, 특히 자외선을 흡수해서 DNA 손상을 줄이는 유멜라닌이 많을수록 피부가 더 어둡습니다. 동아시아인, 유럽인은 멜라닌 생성량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자외선 복사에 노출되면 피부 손상과 피부암 위험이 증가해서 햇빛을 피하는 문화가 발달했습니다.

  • 피부가 검게 변하는 현상은 자외선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기 위해 생성되는 멜라닌이라는 색소에 의해 결정됩니다. 흑인은 멜라닌 생성량이 많아 강한 자외선에 대한 저항력이 높지만 백인이나 동북아시아인은 상대적으로 멜라닌 수치가 낮아 자외선 노출 시 화상이나 피부암 발생 위험이 큽니다. 따라서 동북아시아인이 차양막을 사용하는 행위는 인종적 우월주의와 무관하며 부족한 멜라닌 색소로 인한 생물학적 취약성을 보완하고 피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방어 기제입니다. 인간의 피부색은 거주 지역의 일조량에 적응하며 진화한 결과물일 뿐이며 자외선 차단 도구 사용은 건강 유지를 위한 실용적인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