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주기 중 갈색혈 지속 원인 문의합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저번달부터 두번째 생리주기쯤 되면 선홍빛이 아닌 갈색혈만 조금씩 나오는게 9일정도 갑니다.
저번달에 산부인과에 방문해 초음파까지 찍었는데 초음파상으로는 아무 이상 없다고 하셨어요.
산부인과적 문제 말고 다른 문제가 있는건지, 있다면 어느 병원에 가야하는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생리주기 중 갈색혈이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는 대개 오래된 혈액이 자궁 내에서 지연되어 배출되는 현상으로 설명되며, 초음파에서 구조적 이상이 없었다면 기능적 원인이 우선 고려됩니다. 이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불균형과 관련된 경우가 많고, 특히 배란 전후 호르몬 변화로 인한 출혈이나 황체기에서 프로게스테론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 자궁내막이 안정적으로 유지되지 못하면서 갈색혈이 길게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 체중 변화, 수면 문제 등으로 인한 무배란 주기에서도 비슷한 양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출혈이 약 9일 정도 지속되는 것은 단순 배란기 출혈보다 긴 편이므로, 반복된다면 추가 평가가 필요합니다. 초음파에서 확인되지 않는 미세한 자궁내막 병변 가능성은 낮지만 완전히 배제되지는 않으며, 갑상선 기능 이상이나 프로락틴 증가와 같은 내분비 요인도 감별 대상에 포함됩니다. 따라서 현재 단계에서는 산부인과 재방문을 통해 호르몬 검사와 배란 여부 평가를 우선 시행하는 것이 적절하며, 필요 시 자궁내막에 대한 추가 평가를 고려하게 됩니다. 검사 과정에서 내분비 이상이 의심될 경우에는 내분비내과 협진이 이루어집니다.

    정리하면, 현재 양상은 대부분 기능성 자궁출혈 범주에서 설명되는 경우가 많고 전신질환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출혈 기간이 길고 반복되는 경우에는 호르몬 및 내막 평가를 포함한 재진이 권장됩니다.

  • 안녕하세요.

    갈색혈은 자궁 내부에 고여 있던 혈액이 산화되어 배출되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있어요.

    대개 생리 전후에 짧게 나타나지만, 장기간 지속된다면 과도한 스트레스나 호르몬 불균형이 주된 원인이 됩니다.

    혹은 자궁 내막의 폴립이나 근종 같은 질환이 원인일 수 있으니 세심한 관찰이 필요해요.

    증상이 일주일 이상 이어지거나 통증이 느껴진다면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