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아이들과 잠자리를 더 잘 잡는 요령이 있을까요?

만 3세, 5세 아이들이 잠자리를 좋아해서 잠자리채로 직접 잡아보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잠자리가 생각보다 빠르고 방향도 자주 바꿔서 쉽게 잡히지 않더라고요.
잠자리가 많이 모이는 장소나 시간대가 따로 있는지 궁금합니다.
잠자리채를 휘두를 때 어느 방향에서 접근해야 잘 잡을 수 있을까요?
아이들이 너무 어렵지 않게 잠자리를 잡아볼 수 있는 실전 요령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잠자리는 대낮 시간 보다는 아침 이나 오후 5시 이후가 좋습니다.

    잠자리채로 잡을 때는 위아래 아래로 잡기 보다는 뒤에서 부터 접근을 하되, 아래에서 위쪽 방향으로 잡는 것이 잡을 확률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잠자리는 연못이나 하천 주변, 풀이 많은 곳에서 아침이나 늦은 오후에 비교적 잘 보입니다. 뒤쪽이나 아래쪽에서 천천히 접근하고, 잠자리 앞을 미리 예측해 채를 살짝 내미는 것이 성공률이 높습니다. 아이들과 무리하게 쫓기보다 관찰을 함께 즐기고 잡았다면 잠시 살펴본 뒤 자연으로 다시 놓아주는 경험도 좋은 생태교육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잠자리는 물을 좋아합니다. 연못이나 하천, 저수지나 논 주변에 잠자리가 잘 보이기 때문에 잡기 좋습니다. 또한 한낮에는 너무 더워서 잠자기 잡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아침 일찍, 초저녁이 잠자리 잡기 좋은 시간대입니다.

    날아다니는 잠자리는 진짜 잡기가 어렵습니다ㅠㅠ 날다가 앉아 있는 잠자리를 찾으셔서 조용히 뒤에서 화락 잡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아이들이 잠자리 잡는 거 좋아하는군요~

    아이들과 잠자리 잡기하면 정말 재미있죠ㅎㅎ

    잠자리가 빠르니까 잡기 쉽지 않지만

    요령만 알면 꽤 잘 잡을 수 있기는 합니다.

    먼저 잠자리가 많이 모이는 장소는

    풀이 많은 언덕이나 공원, 연못 근처 같은 곳이에요

    특히 잔디밭이나 나뭇가지가 많은 데에 주로 날아다닙니다

    시간대는 해가 지기전 시간이 가장 활발하다고 하니

    시간대도 중요한 거 같아요~~

    특히 비오거나 너무 더운날은 잘 안 나오니까

    맑고 시원한날에 가시는게 좋다고 합니다!

    잠자리채로 잡을 땐 잠자리 뒤쪽에서

    천천히 접근하는 게 중요하며 잠자리는 앞쪽으로는

    잘 움직이지만 뒤쪽에서는 느리게 반응하거든요.

    잠자리채를 살짝 위로 들었다가 내리치는 게 좋고

    너무 세게 휘두르면 잠자리가 날아간다고 합니다.

    아이들 한테는 아이들이 쉽게 잡을 수 있도록

    작은 잠자리채를 쓰는것이 좋을 거 같고

    처음엔 잠자리가 앉아있을 때에 기회를 노려보세요~

    날아다니는걸 잡는것은 아무래도 어려우니까

    나뭇가지에 앉아있는 잠자리를 찾아가서

    조용히 다가가면 그나마 성공률이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잠자리를 잡은 뒤에는 아이들과 함께 관찰하고

    나중에 다시 날려주는 것도 좋은 교육이 될 거예요~

    글을 적으면서 저도 어릴적 여름에 냇가에 가서

    잠자리 잡던 기억이있어서 되게 새롭네요ㅎㅎ.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라겠습니다 :)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잠자리는 물가·풀숲·해질 무렵에 많이 있고, 아침 햇살이 강해지기 전이나 오후 늦게가 비교적 잡기 쉬워요.

    가까이서 바로 휘두르기보다 잠자리 진행 방향의 앞쪽을 넉넉히 보고, 도망갈 길을 막듯 채를 대는 게 유리합니다. 한 번에 세게 치기보다 천천히 다가가다 마지막 순간에 짧고 빠르게 채를 움직이면 성공률이 올라가요.

    아이들에겐 먼저 공이나 가벼운 물건을 잠자리채로 받는 연습을 시키면 감을 잡기 쉬워요. 처음엔 잠자리가 많은 곳에서 조용히 기다렸다가 한 마리씩 시도하는 방식으로 도전해보세요.

  • 안녕하세요.

    잠자리나 연못이나 논, 하천처럼 물이 있는 곳 주변에서 맑고 바람이 약한 오전이나 늦은 오후에 비교적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갑자기 뛰어가는 것보다 천천히 뒤나 아래쪽에서 접근하면 놀라 달아날 가능성이 조금 줄어듭니다. 잠자리채는 잠자리 바로 뒤를 쫓기보다 잠자리가 날아갈 방향을 예상해서 앞쪽으로 살짝 휘두르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아이들과는 무리하게 잡기보다 잠시 관찰한 뒤, 성공률이 높아지고 더 즐겁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잡았다면 오래 잡아두는 것보다 잠깐 관찰한 후 다시 자연으로 놓아주는 것이 잠자리에게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