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부모님이 돌아가셨을때 거부 할수 있나요? 정말 진지합니다
일단 질문자체가 많이 충격이실텐데
어릴때부터 정말 많은 폭력에 시달리며 살았습니다
저를 때린 대상은 부르고 싶지도 않지만 아버지 이고요
저희 가족 모두를 저 어릴때부터 고1때까지 주기적으로 때렸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병원에 실려간적도 있고 그당시 경찰이 자주 왔었죠 신고도 많이 했고요
저를 가위로 찌르려다 제가 피해서 미수에 그친적도 있습니다
근데 가족이니까 처벌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당시 정말 참고 참기만 했죠
그렇게 어느정도 크니 무서워서 때리질 못하더군요 그렇게 군대를 갔고 집엔
아버지 어머니 누나 이렇게 있었습니다 제대를 하였는데 집에가니 저희 가족이 없더군요
어찌저찌 수소문 해서 누나 의 연락처를 알아냈습니다
사정을 들어보니 보증금을 가지고 아버지가 잠적했다고 하더군요
집주인이 와서 결국 짐이고 뭐고 다 친척에 맡기고 다들 각자도생하듯 살게된거죠 저도 군복입고 막일하고 찜질방에서 자고 하면서 지내다가 정말 열심히 살아서 결혼 하게되었는데
결혼을 하면서 소식이 친척분들에게 들어갔고 아버지란 사람에게 그 소식이 들어갔나 보더군요
10년동안 연락한번 없다가 갑자기 연락이 오더니 싸가지없는 자식이라고 결혼식을 하던말던 알아서 하라고 하고
끊더군요
지금와서 돈달라고 자주 전화합니다 꼴보기도 싫고 솔직히 제대하고 제눈앞에 보증금 들고 날랐으면
제가 무슨짓을 저질렀을지 상상이 안될정도로 증오심이 많은데
친척형들이 어쩔수 없이 몸이 안좋거나 돌아가시면 니가 할수밖에 없다 이러는데
부모 가 죽게되면 무조건 제가 안치해야 하고 장례치러야 합니까?
거부할수 있는 그런게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솔직히 얼굴도 못보겠어요 생각만해도 화가 치밀어 올라 미칠거 같습니다 죽어도 보고 싶지 않은데 법 구조상 그렇게 안된다고 주위에서 말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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