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원프렙 화장실 6번 갔는데여. 대장내시경 가능할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40대

원프렙 화장실 6번 갔는데여. 대장내시경 가능할까요. 물변 쌌는데여. 몇년전에 오라팡 먹었을때는 폭포수처럼 물변이 나왔는데. 이번에 원프렙은 물양이 적어서 그런지 천천히 물변이 나오던데여. 총6번쌌는데여. 변색은 소변색이 맞는데 찌꺼기 아주살짝 보이는거 같은데 내시경 가능할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찌꺼기가 있다면 장정결이 아직은 부족하실 것 같습니다.

    화장실을 6번 간 것 보다는 내용물에 찌꺼기가 없어야 합니다.

    대장내시경시 관강에 찌꺼기가 있으면 이를 없앨 방법이 없어서 이부분은 관찰을 못하게 되니까요

  • 변 색이 소변색(연한 노란색)이고 물변으로 나왔다면 대부분 진행해도 괜찮은 상태입니다.

    다만 "찌꺼기가 아주 살짝 보이는 것 같다"는 부분이 변수입니다. 소량의 찌꺼기가 남아있으면 내시경 시야가 흐려져서 용종을 놓칠 수 있고, 심한 경우 검사를 중단하고 재예약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말씀드리면, 6번 배변에 물변이 나왔다면 장 정결이 어느 정도 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오라팡처럼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게 아니라 원프렙은 비교적 천천히 완만하게 나오는 편이라 횟수가 적어도 정결 상태가 나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 당장 하실 수 있는 건, 검사 전 병원 도착하셔서 담당 간호사나 의사에게 배변 횟수와 마지막 변 상태를 그대로 말씀해주시는 겁니다. 현장에서 판단해서 진행 여부를 결정해주실 겁니다. 혼자 판단하고 안 가시는 것보다 가셔서 확인받으시는 게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