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나서 토를 합니다.. 어떻게 고치나요

먹토로 살이 꽤 많이 빠졌어요 그치만 이제는 좀 더부룩한 느낌이 싫어서 살 그만 빼야 되는데 자꾸 하네요.. 그리고 뭔가 노하우가 생겨서 토를 할때 힘들지 않고 부드럽게 나올 수 있게 해요..! 그래도 그만 해야겠죠? 어떻게

줄여나가야 할지 좀 막막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그동안 습관이 되어버린데다 요령까지 생겨서 끊어내기 막막하실텐데, 멈추겠다고 결심하신 것이 회복을 위한 정말 큰 용기라 생각합니다. 토하는 과정이 편해졌다고 몸에 무리가 안 가는 것은 아니랍니다. 위산은 식도와 치아를 심하게 손상시키고 전해질 불균형을 유발하니 꼭 멈춰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악순환을 줄이려면 식사량을 너무 무리하게 제한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포만감이나 더부룩함이 구토 충동을 유발하게 되니,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적은 양으로 여러번 나누어 드시면서 위장의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식사 직후에는 혼자 화장실에 가기 쉬운 환경을 피해주셔야 합니다. 밥을 드신 후 30분정도 뒤에 밖으로 나가서 10~15분 정도 가벼운 산책을 하신다거나, 더우시면 가볍게 집에서 신체활동, 실내 싸이클, 가족, 친구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충동이 지나가기를 기다려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섭식장애는 의지력의 부분이 아닌 치료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혼자 버티시기엔 너무 힘드십니다. 되도록 정신건강의학과나 섭식장애 전문클리닉을 찾아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적절한 치료와 상담을 병행하시면 더욱 안전하고 덜 고통스럽게 이런 고리를 끊어낼 수 있겠습니다. 건강하고 편안한 일상을 꼭 찾으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