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가전제품

수면중에 선풍기를 계속 쐬면 호흡에 무리가 올까요?

날이 더워지면서 선풍기를 틀어놓고 자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이 경우 호흡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합니다. 특히 어린아이인 경우에 어떨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1.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질 수 있어요

    선풍기 바람이 얼굴이나 코, 입으로 계속 직접 닿으면 수분 증발이 빨라집니다. 그 결과

    코와 목이 마르고,

    아침에 목이 칼칼하거나 기침이 나고,

    코막힘이나 재채기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비염이나 천식 같은 알레르기 비염, 천식이 있는 사람은 증상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2. 어린아이의 경우

    아이들은 성인보다 체온 조절 능력이 미숙하고 기도가 상대적으로 민감합니다. 그래서 선풍기를 사용할 때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권장합니다.

    선풍기 바람을 아이 얼굴에 직접 쐬지 않기

    약한 바람이나 회전 기능 사용하기

    실내 온도를 너무 낮추지 않기(보통 24~26℃ 정도)

    방이 너무 건조하면 가습기나 젖은 수건 등으로 습도 유지하기(40~60% 정도)

    얇은 이불을 덮어 체온이 과도하게 떨어지지 않도록 하기

    3. 이런 경우에는 조심하세요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선풍기 사용으로 불편함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심한 감기에 걸려 있는 경우

    비염이나 천식이 있는 경우

    코골이나 입 벌리고 자는 습관이 있는 경우

    탈수 상태인 경우

    결론

    건강한 사람이라면 선풍기를 켜고 자는 것 자체가 호흡에 큰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다만 직접적인 바람을 장시간 얼굴에 쐬면 코와 목이 건조해져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어린아이의 경우에는 직접 바람을 피하고 약한 회전 바람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즉, 선풍기 자체가 위험하다기보다는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이가 자고 일어난 후 목이 자주 아프거나 기침을 한다면 바람 세기와 방향을 조절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