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숱이 예전보다 적어진 느낌인데 덜빠지게 예방하는 방법은?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머리숱이 뭔가 확 비는 느낌이 듭니다.
할아버지가 대머리가 있긴 했는데 젊을땐 멀쩡하다가 30대부터 머리숱이 적어질수도 있는건가요?
아니면 뭔가 관리를 잘해주면 괜찮아지나요?
안녕하세요. 류호연 영양사입니다.
1.헤어드라이기를 통한 모발 손상 피하기
열은 모발의 단백질을 약하게 만들어 머리카락이 잘 끊어지고 가늘어지고 약해져 탈모의 원인이 된다. 머리를 감은 후 자연 건조시키는 것이 좋으며, 선풍기 바람이나 자연바람으로 머리를 말리는 횟수를 늘리는 것이 좋다.
2.펌하지 않기
헤어샵에서 하는 파마는 머리카락의 내부 결합 구조를 파괴했다가 여러 가지 방법으로 다시 머리카락을 곧게 펴거나 구불구불하게 만든다. 그 과정에서 머리카락이 약해져 힘이 없고 건조하고 잘 끊어진다. 자주 파마를 하게 되면 머리카락이 건조하고 잘 끊어지며 탈모가 올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다.
3.염색과 탈색 횟수 줄이기
염색약은 제품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자주 사용하면 머리카락이 심하게 손상될 가능성이 높다. 염색을 하더라도 6주 간격으로 이후로 하는 것이 머리카락 손상에 무리를 덜 준다.
4.약산성샴푸, 린스를 사용해 머리 감기
약산성 샴푸로 머리를 감으면 머리카락과 두피가 깨끗해져 탈모를 예방할 수 있다. 시중에 파는 샴푸중에 약산성 샴푸가 어떠한게 있는지 찾아 사용한다면 건강한 두피와 머리카락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5.두피 마사지 자주하기
로즈마리 오일, 라벤더 오일 등 영양이 풍부한 오일로 두피를 마사지하면 두피와 모낭의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모낭의 세포가 영양분을 많이 흡수하여 머리카락이 자라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안녕하세요. 정준민 영양전문가입니다.
탈모에 대한 방안은 정말 많은 분들이 고민을 하는데요
탈모 보조 관련 제품을 쓰는건 당연히 좋고요
밥에 기장을 넣어 드시는 것도 추천 드려요
또한 아스파라거스 이게 탈모에 좋답니다.
영국 황실에서도 왕자들의 유전적 탈모 예방을 위해 먹는 음식이거요
안녕하세요. 강우향 영양사입니다.
머리숱이 적어진 느낌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있으며 특히 30대부터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가늘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전적인 요인도 큰 영향을 미치는데, 할아버지처럼 가족력이 있다면 더 빨리 진행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방 방법은 몇 가지 있습니다.
건강한 식습관: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모발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가 머리카락 빠짐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피 관리: 두피 마사지나 자극을 줄 수 있는 샴푸 사용 등으로 두피 건강을 유지하세요.
적절한 생활습관: 과도한 음주나 흡연은 탈모를 촉진할 수 있으므로,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유전적 요인은 완전히 막을 수 없으므로, 관리만으로 해결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