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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한밀잠자리25
씩씩한밀잠자리2522.11.22

요즘부쩍 탈모&희머리 로 고민중입니다.

나이
39
성별
남성

근 5~6년 전부터 흰머리가 많아지고 머리도 M자로 빠지는것 같습니다.

탈모 와 흰머리 가 더이상 진행되지 않게 하기 위해 필요한 행동이나 음식 또는 치료법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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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1.22

    안녕하세요. 피부과 전문의 노동영 의사입니다.

    탈모와 흰머리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군요.

    남성형탈모는 남성호르몬과 연관이 커서 안드로겐 탈모라고도 부릅니다.

    크게 두가지 원인이 있는데 유전과 남성호르몬이 그것입니다.

    1. 유전

    일란성 쌍둥이에게 남성형탈모가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가 약 80~90%이고, 아버지가 탈모증이 있으면 자식에게 높은 빈도로 발생하는 것이 이미 밝혀져 있습니다.

    2. 남성호르몬(안드로겐)

    체내에는 여러 종류의 안드로겐이 있는데, 그중 테스토스테론이 모낭에 도달하여 5a-환원효소에 의해 더욱 강력한 안드로겐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으로 전환됩니다. 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이 모낭에 작용을 하여 탈모를 일으키게 됩니다. 때문에 5a-환원효소를 억제하는 약인 피나스테리드나 두타스테리드를 복용하여 탈모의 진행을 억제시킵니다.

    탈모약의 복용 기간은 정해진 것이 없습니다. 복용을 한다고 머리가 나는 것이 아니라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며, 보통 환자의 만족도에 따라서 복용기간이 결정됩니다. 수년간 복용하는 사람도 있고 평생 복용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바르는 약의 경우 발모효과가 있습니다.

    생활습관과 남성형 탈모는 크게 관련이 없습니다. 탈모 샴푸 또한 별로 도움되지 않습니다.

    흰머리의 경우 노화과정의 일부이며 개선할 치료방법은 아직까진 없습니다. 염색을 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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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모증은 안타깝지만 현대의학으로 근본적인 치료가 불가능한 질환입니다. 그렇지만 탈모약 복용을 통해서 최대한 탈모증 증상을 완화시키고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탈모증 증세가 있으시다면 방치하시기 보다는 피부과에 다니시며 최대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새치 또는 흰머리는 노화 과정에서 모낭 부위 색소 세포가 죽으면서 발생하는 자연스런 현상으로 그것의 발생을 예방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신체의 노화에 의한 증상인 만큼 평상 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두피 관리를 열심히 해주면서 최대한 늦춰볼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어떻게 하면 흰머리를 확실하게 예방할 수 있다 하는 것과 같은 방법 및 비법이 따로 존재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