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영양제
비타민 메가도스 원래 설사안했었거든요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갑자기 하루에 3 4번이나 하네요 그만해야할까요
하루에 만미리 먹었는데 9천으로 줄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설사시작 화장실 너무 자주가니까 눈치가보입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
비타민 C 메가도스는 장 내 삼투압을 높여 갑작스러운 설사가 생길 수 있고, 이전에 괜찮았어도 누적 효과나 장 컨디션 변화로 어느 날부터 바로 나타나는 경우가 흔합니다. 하루 1만 mg에서 9천 mg로 줄였는데도 설사가 시작됐다면 몸이 허용하는 한계(개인 내성)를 이미 넘었다는 신호로 보시는 게 맞습니다. 지금은 즉시 중단하거나 1–2천 mg 수준으로 크게 낮춰 증상이 멎는지 확인한 뒤, 필요하면 분할 복용(500–1000 mg씩)으로 재조정하시는 게 현실적입니다. 설사가 계속되면 흡수 이득보다 손실이 커지니 메가도스는 멈추는 쪽이 낫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최동욱 약사입니다.
용량을 줄이시는게 좋겠습니다. 어차피 다 흡수가 되는게 아니거든요. 흡수되지 않는 양이 설사를 일으키는거라서 그만큼 드실 필요가 없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준하 약사입니다.
비타민C 메가도스를 하시면서 말씀하신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미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메가도스는 중단하시거나, 용량을 더욱 낮춰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10000mg이나 9000mg이나 큰 차이는 없기 때문에, 메가도스를 여전히 원하신다면 우선 3000mg 정도로 낮춰서 증상이 어떻게 변하는지 확인해보시는 것도 가능하며, 개인적으로는 메가도스 자체를 잠시 중단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