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아랫배쪽이 느낌이 톡톡 오는데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기저질환

고혈압

이제 맹장염인건요?? 2주뒤에 해외를 가야되는데

보니깐 수술하면 비행기를 못탄다고 들었습니다. 이레 아픈게 아니어서 어찌 판단할지 모르겠네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오른쪽 아랫배의 떨림은 대장의 운동이나 주변 근육의 미세한 경련으로 인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요.

    주로 소화 과정 중 가스가 이동하거나 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만약 통증이 심해지거나 열이 나는 등의 변화가 생긴다면 꼭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세요.

    당분간은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며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해보시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거예요.

    감사합니다.

  • 우선 현재 표현하신 “톡톡 튀는 느낌”만으로는 급성 충수염(맹장염)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전형적인 급성 충수염은 초기에는 명치나 배꼽 주변 불편감으로 시작해 수시간에서 하루 사이에 우하복부로 통증이 이동하고, 점차 지속적이고 점점 심해지는 통증 양상을 보입니다. 여기에 식욕저하, 오심, 미열, 눌렀다 뗄 때 더 아픈 반발통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현재처럼 간헐적이고 “톡톡”거리는 느낌, 통증이 뚜렷하지 않고 2주 이상 지속되는 양상은 충수염보다는 장운동, 가스, 복벽 근육의 미세한 경련, 또는 드물게는 신경성 통증 가능성이 더 흔합니다. 특히 고열이나 통증 악화가 없다면 급성 수술 상황일 가능성은 낮은 편입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즉시 평가가 필요합니다. 통증이 점점 강해지면서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경우, 우하복부를 누르면 뚜렷하게 아픈 경우, 발열이 동반되는 경우, 구역 또는 식욕저하가 생기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복부 진찰과 함께 혈액검사, 복부 초음파 또는 복부 전산화단층촬영으로 확인하는 것이 표준적입니다.

    여행 계획과 관련해서는, 현재 상태만으로 예방적 수술을 고려할 상황은 아닙니다. 다만 출국 전 외래에서 간단한 복부 진찰과 필요 시 영상검사를 통해 명확히 배제해 두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장 안전합니다. 실제 급성 충수염으로 수술을 받은 경우 일반적으로 최소 1주에서 2주 정도는 비행을 미루는 것이 권고됩니다.

    정리하면 현재 증상만으로는 충수염 가능성은 낮지만, 여행 일정이 있으므로 출국 전에 한 번 객관적인 평가를 받아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우측 하복부에 통증이 나타난다고 해서 무조건 맹장염은 아닙니다.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손으로 누른 후 떼어냈을 때 통증이 심해지거나 복통 이외에도 울렁거림,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근처 병원에 내원하셔서 진료 보시길 바랍니다. 만약 맹장염일 경우 복막염으로 진행되기 전에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며, 복통으로 걱정이 된다면 병원 진료를 통해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궁금한 내용에 대해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