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불이라는 단어가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 일까요?
최근 중고등학생들이 택배를 보낼 때 착불이라는 단어의 뜻을 몰라서 당황해 한다고 하는데요...
이 단어가 요즘 같은 시대에는 일반적인 단어라고 생각이 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요즘 세대들의 문해력 논란이 한두번이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이건 좀 문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디지털 시대의 문제 중 하나가 문해력이 떨어지는 것에 있습니다.
아이들은 책을 읽는 대신
지나치게 전자기기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한자어인 '착불'은 아이들에게 어려운 낱말일 수도 있겠습니다.
어느 대학에서 교수님이
'과제는 금일까지 제출하세요'라고 말했는데
과제 제출을 하지 못한 학생들이 '금요일까지 제출하라고 하셨다고!" 반박했다는 에피스드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수교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한자어를 어려워합니다. 우리는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이 다른 세대에게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유미선 보육교사입니다.
요즈음은 인터넷쇼핑도 잦고 친구간 택배거래도 많아져서 착불이란 단어가 생소하지 않을듯한데요
착불이란 단어의 뜻을 모른다는게 어리둥절합니다.
착불이란 단어는 주로 물건을 붙일때 물건을 받는곳에서 금액을 계산하는 방법인데요 택배거래가 많지않다면 생소할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착불이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생소해서 그런 거 같습니다.
그리고 용어 자체가 한자 기반 이다 보니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을 거 같네요.
착불 보다는 후불 이라는 말을 더 많이 사용하는 거 같기도 하구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맞습니다. 착불은 택배 이용시 기본적인 용어인데 요즘 학생들이 몰라서 당황했다면 문해력 문제라기보다는 실생활 경험 부족이 원인일수 있습니다. 온라인 주문 중심의 세대는 대부분 선불로만 경험하다 보니 착불 개념이 낯설수 있습니다. 교육보다는 경험 부족의 문제로 볼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