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생기부 채울 때 진로 희망 사유를 1학년 때부터 3학년 때까지 일관되게 맞춰야 할까요?

​1학년 때는 마케팅기획자가 꿈이었는데 2학년 올라오면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이나 영상 제작 쪽으로 관심 분야가 조금 바뀌었거든요. 생기부 스토리라인이 한 우물만 판 것처럼 일관성 있게 뚝 떨어져야 학종에서 유리하다고 하던데, 여러분들은 학년 올라가면서 꿈 바뀌었을 때 생기부 세특 내용을 어떻게 자연스럽게 연결하셨나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를 채울 때 3개 학년 내내 하나의 진로 희망만을 일관되게 유지해야 학종에서 유리하다는 것은 흔히 하는 오해이며, 실제 입학사정관들은 고등학생 시기에 다양한 경험을 하며 관심 분야가 넓어지거나 구체화되는 변화 과정을 지극히 자연스럽고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1학년 때의 마케팅 기획자라는 꿈이 2학년 때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및 영상 제작 쪽으로 바뀐 것은 완전히 뜬금없는 변화가 아니라, 시장과 소비자를 분석하던 시선이 이를 전달하는 매체와 콘텐츠 제작이라는 구체적인 수단으로 확장된 흐름이기 때문에 생기부 세특을 연결하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예를 들어 2학년 세특이나 진로 활동을 채울 때, 이전의 마케팅적 시각을 바탕으로 대중의 심리를 자극하는 영상 연출 기법을 탐구한다거나, 특정 브랜딩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보고서로 작성하는 식으로 전공 간의 교집합을 만들어내면 오히려 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깊이 있는 스토리라인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대학에서는 단순히 한 우물만 판 기계적인 일관성보다 진로가 변하게 된 타당한 계기와 그 과정에서 주도적으로 탐색을 확장해 나간 성장 서사를 훨씬 매력적으로 보기 때문에, 꿈이 바뀐 것에 불안해하기보다 두 분야를 유기적으로 엮어 나만의 독창적인 탐구 역량을 보여주는 데 집중하시길 바랍니다.

    채택 보상으로 31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진짜 예체능쪽처럼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바뀌어도 큰 상관이 없습니다. 저는 오히려 바뀌는게 그 시기에 고민을 많이 하고 나의 진로에 대해서 탐구하고 있다고 생각이 들기에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 아뇨!! 굳이 일관되게 안해도 됩니당 연관성만 있으면 돼요

    실제로 제 주변 친구들도 진로 바뀐 애들이 많이 있는데 다들 연관성 있게 잘 풀어내서 다들 잘 갔어요!! 진로 희망을 다르게 바꿔도 전이랑 후가 설득력있게 연결 된다면 괜찮은거 같아용

  • 제가 경험해본 바로는 완전 정 반대가 아니면 저는 괜찮다고 느꼈습니다. 원래 꿈이 바뀌기도하고 관련 직업에서 바뀐 거니까 오히려 좋게 볼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