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에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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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를 갔는데 나이가 안되서 거절당했습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10대

내과에서는 신경과를 가라고해서 갔는데 나이가 안되서 거절 당했는데 이거 어떡하죠?

지금 다시 내과를 가서 의뢰서를 받고 상담을 받으려고 하는데.. 근데 이게 오늘이 아니면 저랑 같이 갈 보호자가 없어요.. 하..ㅠ

이게 심박수가 몇개월 내내 계단을 4층까지 오르면 174, 심하면 200몇까지 올라가고 조금만 걸어도 110은 기본에, 심장이 너무 떨리고 심하면 숨이 턱턱 막혀요. 이러면 어딜 가야하죠? 신경과는 다 거절당하고.. 내과에서는 할 수 있는게 없다고 하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병원을 방문하셨다가 당황스러운 경험을 하셨을 텐데, 예상치 못한 거절에 마음이 많이 상하셨을까 봐 걱정되는 마음이 앞서네요. 보통 신경과라고 하면 모든 연령층을 다 진료할 것 같지만, 의원급 의료기관 중에는 특정 연령대나 특정 질환에만 집중하여 진료를 보는 곳들이 제법 많답니다. 예를 들어 치매나 파킨슨병 같은 노인성 질환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곳은 검사 장비나 진료 시스템 자체가 어르신들께 맞춰져 있어, 상대적으로 젊은 분들의 질환을 정확히 진단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판단해 정중히 다른 곳을 권유하기도 해요.

    특히 성장기 청소년이나 더 어린 연령대의 경우에는 성인과는 뇌의 발달 과정이나 나타나는 증상의 원인이 근본적으로 다르기 때문에 소아청소년 신경 분과를 전공한 전문의가 있는 곳을 방문하는 것이 훨씬 안전하고 정확합니다. 만약 성인이신데도 나이 때문에 진료가 어렵다는 안내를 받으셨다면, 해당 병원이 노인 질환 특화 클리닉일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인근의 종합병원 신경과나 다른 일반 신경과 의원을 찾아보시는 것이 좋겠어요. 다음번에는 방문하시기 전에 미리 전화를 걸어 현재 겪고 계신 증상과 연령을 말씀하시고 진료 예약이 가능한지 확인해 보시면 헛걸음하는 일을 피하고 편안하게 진료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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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말씀하신 증상이라면 단순히 "신경과를 못 갔다"는 문제보다 먼저 정확한 진료과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박수가 계단 몇 층만 올라가도 170 이상, 심할 때 200 이상까지 올라가고, 가만히 걸어도 110 정도가 나오며, 심장이 심하게 뛰고 숨이 차는 증상은 신경과보다는 소아청소년과 또는 소아심장 전문 진료가 우선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10대라면 일반 성인 신경과가 아니라 소아청소년과에서 평가를 받는 것이 맞습니다.

    내과에서 "신경과를 가라"고 한 이유가 자율신경계 문제를 의심해서였을 수도 있지만, 현재 증상만 보면 빈혈, 갑상선 질환, 부정맥, 기립성 빈맥 증후군, 자율신경 기능 이상 등 여러 원인을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오늘 보호자와 함께 병원에 갈 수 있는 날이라면, 신경과를 다시 찾기보다는 대학병원 소아청소년과 또는 소아심장 진료가 가능한 병원을 알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심전도, 24시간 심전도 검사, 혈액검사, 필요 시 심장초음파 등을 통해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실제로 심박수가 200 이상까지 측정된 것이 맞다면 휴대폰 앱이 아닌 스마트워치, 산소포화도 측정기, 병원 측정 기록 등을 확보해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만약 현재도 가만히 있는데 심장이 매우 빠르게 뛰고, 가슴 통증이 있거나, 실신할 것 같거나, 숨쉬기 힘든 상태라면 응급실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신경과 진료 거절 자체보다 "소아청소년과(특히 소아심장 분야)"로 진료 방향을 잡는 것이 더 적절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