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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엄한곰189

냉엄한곰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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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 검사에서 TSH수치가 높으면 갑상선이상?

성별

여성

나이대

40대

짧은 생리주기 때문에 호르몬검사를 했는데

TSH 수치가 작년 8월 4.58/ 올해 5월 4.65로

조금 증가했습니다. 작년에 갑상선 초음파를 권해서 실시한 결과 이상은 없었습니다.

수치가 조금 올랐다고 갑상선 초음파를 또 권하는데 받아봐야 할까요?

목에 따로 만져지는건 없는거 같고 가족력 없습니다.

요즘 부쩍 피곤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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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SH(갑상선자극호르몬) 수치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먼저 필요합니다. TSH는 뇌하수체에서 분비되어 갑상선을 자극하는 호르몬으로, 갑상선 기능이 떨어지면 뇌하수체가 더 많이 분비하려고 TSH를 높입니다. 즉 TSH가 높다는 것은 갑상선이 충분히 일을 못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말씀하신 수치인 4.58에서 4.65는 대부분의 검사실 정상 범위(0.4에서 4.0 또는 4.5 mIU/L) 경계에 걸쳐 있습니다. 검사실마다 기준이 다소 다르지만, 이 수치는 현성 갑상선기능저하증보다는 잠재성 갑상선기능저하증(Subclinical hypothyroidism)의 범주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잠재성이라도 피로감, 생리 주기 변화와 연관될 수 있습니다.

    갑상선 초음파는 구조적 이상(결절, 낭종 등)을 보는 검사이고, TSH 수치 변화를 평가하는 데 직접적인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1년 만에 TSH가 크게 오른 것도 아니고 작년 초음파가 정상이었으므로, 초음파를 반드시 다시 해야 할 긴박한 이유는 없습니다.

    더 유용한 것은 FT4(유리 티록신)와 항TPO 항체(갑상선 자가항체) 혈액 검사입니다. 항체 양성이면 하시모토 갑상선염을 의미하며 추적 관찰 계획이 달라집니다. 아직 이 검사를 받지 않으셨다면 담당 선생님께 요청해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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