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를 탈때 갑자기 귀가 멍하고 남들 말소리가 모기소리처럼 들릴때

비행기를 타고 해외에 갈때, 갑자기 귀가 먹먹해지고 남들이 말하는 것이 입만 보이고 소리는 모기소리처럼 들릴때, 혹시나 갑자기 무슨 병에 걸렸나 하고 느꼈는데요, 이것은 어떤 현상때문일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항공성 중이염 현상 때문이에요. 급격한 고도 변화로 생깁니다. 귀에 있는 이관은 고막 안쪽과 바깥쪽 기압을 조절하는데, 비행기 상승 및 하강 시, 기압이 급격히 변하여 이관이 제대로 작동을 못해 발생합니다.

  • 비행기를 탈 때 귀가 멍하고 소리가 잘 안 들리는 현상은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며, 귀 내부와 외부의 기압 차이 때문에 발생하는 일시적인 현상입니다. 특별한 질병이 아니라 고도 변화에 따른 정상적인 생리적 반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귀에는 고막이라는 얇은 막이 있고, 이 고막의 안쪽에는 '중이'라는 공간이 있습니다. 중이는 '유스타키오관'이라는 작은 관을 통해 코와 목의 뒤쪽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유스타키오관은 중이 내부의 기압을 외부 기압과 같게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평소에는 닫혀 있지만, 침을 삼키거나 하품을 하거나 코를 풀 때 일시적으로 열리면서 기압을 조절합니다. 비행기가 이륙하거나 하강할 때, 특히 고도가 급격하게 변할 때 외부 기압이 빠르게 변합니다.

    귀가 먹먹해지면 고막의 진동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게 됩니다. 특히 저음역대의 소리보다 고음역대의 소리가 상대적으로 더 잘 전달되는 경향이 있어, 다른 사람의 말소리 중 저음 성분은 잘 들리지 않고 고음 성분만 작게 들려 마치 모기 소리처럼 느껴질 수 있는 것입니다.

  • 비행 중 귀가 먹먹해지고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현상은 '항공성 중이염' 또는 '이관 기능 장애'로 알려진 일반적인 문제입니다. 이는 비행기 이착륙 시 급격한 기압 변화로 인해 발생하며, 고막 안쪽의 압력과 바깥쪽의 압력 차이 때문에 나타납니다.

    주요 원인:

    * 기압 변화: 비행기가 상승하거나 하강할 때 기압이 급격하게 변하면서 고막 안쪽과 바깥쪽의 압력 차이가 발생합니다.

    * 이관 기능 장애: 이관은 중이와 코 뒤쪽을 연결하는 작은 통로로, 압력 균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관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압력 차이가 해소되지 않아 귀가 먹먹해집니다.

    * 호흡기 질환: 감기, 비염, 축농증 등 호흡기 질환이 있는 경우 이관 기능이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증상:

    * 귀가 먹먹하고 답답한 느낌

    * 통증

    * 청력 저하

    * 귀에서 소리가 나는 이명

    * 심한 경우 현기증

    예방 및 대처 방법:

    * 하품하거나 침 삼키기: 이관을 열어 압력 차이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발살바법 (Valsalva maneuver): 코를 막고 입을 다문 상태에서 코를 통해 숨을 부드럽게 내쉬어 이관을 열어줍니다. (너무 세게 불면 고막에 손상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 껌이나 사탕: 씹거나 빨면 침이 분비되어 이관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따뜻한 수건 찜질: 귀 주변을 따뜻하게 찜질하면 혈액 순환을 개선하여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 비강 스프레이 또는 충혈 완화제: 비행 전에 사용하면 이관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이착륙 시 잠을 피하기: 잠을 자면 압력 변화에 대한 대처가 늦어질 수 있습니다.

    * 이어 플러그: 비행기용 이어 플러그를 사용하면 기압 변화를 서서히 조절하여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주의 사항:

    * 증상이 심하거나 오래 지속된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특히, 호흡기 질환이 있는 경우 비행 전에 미리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