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컴프레서는 어떻게 냉기를 만들어내나요?

냉장고 안에서 찬 바람이 나오는 건 알지만, 실제로는 컴프레서와 냉매가 순환하면서 열을 이동시키는 구조라고 들었습니다. 냉장고 컴프레서가 어떤 원리로 냉기를 만들어 내는 건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냉장고는 냉기를 만드는 것이 아닌, 내부의 열을 밖으로 빼내는 방식으로 차갑게 만드는 방식입니다.

    컴프레서라는 장치는 냉매를 높은 압력으로 압축하고, 뜨거워진 냉매는 뒤쪽에서 열을 내보낸 뒤 다시 액체가 되게 하는 장치입니다. 이 액체 냉매가 냉장고 안으로 들어오면서 갑자기 기체로 변화하게 되는데, 이러한 상변화 과정에서 주변의 열을 빼앗아 내부가 차가워지는 원리입니다. 그래서 냉장고 뒤쪽을 만져보셨을지 모르겠는데, 뒤쪽이 따뜻한 이유도 내부의 열을 밖으로 내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차가운 공기를 만드는게 아니고 열을 밖으로 옮기는 장치인 것이죠. 냉장고의 핵심은 컴프레서보다도 냉매가 압축과 팽창을 반복하면서 열을 이동시키는 원리에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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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감병주 전문가입니다.

    많은 분들이 냉장고가 냉기를 만든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열을 밖으로 내보내는 장치에 가깝습니다. 컴프레서는 냉매를 고온, 고압으로 압축해 순환시키고 냉매는 냉장고 뒤쪽에서 열을 방출한 뒤 팽창하면서 온도가 크게 낮아집니다. 이후에 냉장고 내부의 증발기에서 주변의 열을 흡수해 내부를 차갑게 만들고 이 과정을 계속 반복합니다.

    즉 컴프레서는 냉기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냉매를 순환시켜 열을 밖으로 이동시키는 핵심 장치입니다.

  • 안녕하세요. 서종현 전문가입니다.

    냉장고 컴프레서는 냉매를 압축해 고온 고압의 기체로 만든뒤, 이를 응축기에서 액체로 바꾸면서 열을 외부로 내보냅니다. 이후 액체 상태의 냉매가 증발기 안으로 들어가 압력이 낮아져 기체로 변하면서 주변 열을 흡수해 냉기를 만들어 냅니다. 이 과정에서 냉매가 순환하며 열을 실내에서 외부로 이동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컴프레서는 이 냉매 순환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동력 장치이며 냉매를 압축해 압력 차로 냉기가 생성되는 원리를 이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