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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멕시코를 꺾으면 히딩크 감독을 넘어선 것일까요? 결승 진출까지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축구를 좋아하는 팬으로서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거스 히딩크 감독은 조별리그 2차전에서 미국과 1대1 무승부를 기록했고, 이후 대한민국을 월드컵 4강까지 이끌며 한국 축구 역사에 큰 업적을 남겼습니다.

반면 현재 홍명보 감독이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강호인 멕시코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다면, 단순히 조별리그 성적만 놓고 보면 히딩크 감독이 이루지 못한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또 만약 멕시코전 승리를 발판으로 16강, 8강을 넘어 4강 이상, 나아가 결승 진출까지 이뤄낸다면 히딩크 감독의 업적을 뛰어넘었다고 평가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다만 한 경기 승리만으로 감독의 역량을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의견도 있는 것 같습니다. 월드컵에서는 상대 전력, 대진 운, 토너먼트 성적, 최종 순위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궁금한 것은,

1. 멕시코전 승리만으로도 히딩크 감독이 이루지 못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볼 수 있을까요?

2. 4강 진출 시에는 히딩크 감독과 동급으로 평가받을 수 있을까요?

3. 결승 진출 또는 우승까지 이룬다면 한국 축구 역사상 최고의 감독으로 평가받게 될까요?

4. 아니면 2002년 월드컵 4강이 가진 역사적 상징성과 당시의 축구 환경을 고려하면 아직 히딩크 감독을 넘어섰다고 보기 어려운 것일까요?

축구를 잘 아시는 분들의 다양한 의견이 궁금합니다. ⚽🏆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제 생각에는 멕시코전 한 경기 승리만으로 히딩크 감독을 넘어섰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월드컵은 결국 최종 성적이 중요하고, 2002년 4강은 당시 한국 축구 역사상 처음이자 엄청난 업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조별리그에서 강팀을 이기는 것과 토너먼트에서 계속 살아남아 4강에 가는 것은 무게감이 다르죠.

    만약 홍명보 감독이 4강에 진출한다면 최소한 히딩크 감독과 비교될 자격은 충분히 생길 것 같습니다. 다만 2002년의 역사적 의미와 한국 축구에 끼친 영향까지 고려하면 동급인지 여부는 의견이 갈릴 수 있습니다.

    반대로 결승 진출이나 우승까지 이뤄낸다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그 정도 성과라면 한국 축구 역사상 최고의 월드컵 성적으로 남게 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히딩크 감독을 넘어섰다고 평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국 감독 평가는 한 경기보다 월드컵 전체 결과와 역사적 영향력으로 결정된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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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이번 대회에서 멕시코전에 승리할 한다면 일단은 의외의 결과 라고 할수 있겠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2002년도의 히딩크 감독의 업적을 뛰어 넘었다고 할수는 없겠지요. 적어도 히딩크 감독을 넘었다고 하려면 최소한 8강 정도는 가야 비교가 가능 하다고 보입니다. 물론 결승이나 우승 까지 가면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감독이 될수도 있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 됩니다. 현재 우리 나라 실력으로는 16강 정도가 가장 맥시멈 이라고 보입니다. 다른 나라 축구 경기를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우리 나라가 아무리 잘한다고 해도 프랑스나 스페인, 영국 등과 비교는 불가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