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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아11

짱아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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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증환자의가족중에 당뇨 고혈압있고 슐담배하는가족의건강악화의경우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기저질환

뇌전증

복용중인 약

항경련제

저의 아버지가 당뇨고혈압이있는대 술담배를 하고 술은매일마시고 거의맘취할때까지마십니다 ㅜㅜ담배도매일핀다고들었는대습니다 근데 약을먹어두 저런거하면..... 아무소용없는거아닌가요? 만일저러다 건강악화되면 병원입원을 저의아버지가하게 되면 제가간병을해야할텐데 아버지랑 연락을하는가족이저하나여서 그리고아버지가 저의옆옆동네여서 제가다니는병원이랑가깝습니다

... 만일저거땸에 제가다니는병원에 응급실실려가서 저에게연락이오면 제가 간병을 꼭해야하나요? 저두 그병원환자이고 저는병원간이침대에서는 불편해서못자요 그리고저두 고혈압전단계라고 이번에판정을 받아서 저두조심해야합니다 이런경우 의료진들은 저보고 간병하라고시키나요? 저두 자기네들환자인데 이런경우 간병을 뉴구시키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이번에 고혈압 전단계 판정까지 받으셨기에 본인의 신체 건강도 세심히 조절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데, 주변에 연락 닿는 가족이 본인뿐이라 모든 책임이 나에게 쏟아지진 않을까 밤잠을 설칠 만큼 막막하고 두려우셨을 텐데 질문하신 내용에 대해 의학적, 제도적 사실을 바탕으로 명확하게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1. 당뇨·고혈압 환자의 음주·흡연 시 약물 효과 유무

    환자분께서 염려하신 대로, 당뇨와 고혈압 약을 아무리 잘 챙겨 먹는다고 하더라도 매일 만취할 정도로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면 약의 효과가 심각하게 떨어지거나 사실상 무용지물이 되는 것이 맞습니다.

    알코올은 간에서 당을 만들어내는 작용을 방해하여 돌발적인 저혈당 쇼크를 유발할 수 있고, 반대로 만성적인 음주는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 혈당 조절을 불가능하게 만듭니다. 또한 담배의 니코틴과 알코올은 혈관을 급격히 수축시키고 심장 박동을 빨라지게 하여 혈압약의 강압 효과를 상쇄시킵니다.

    이러한 행위가 지속되면 뇌혈관이 터지거나 막히는 뇌졸중(중풍), 심장 근육이 마비되는 급성 심근경색, 혹은 신장 기능이 완전히 망가지는 만성 신부전 등의 치명적인 급성 합병증적 부작용을 유발하여 응급실로 실려 오게 되는 심각한 원인이 됩니다.

    2. 병원 응급실 이송 및 의료진의 간병 요구 여부

    아버지가 환자분이 다니시는 병원 응급실로 실려 와 가족인 환자분에게 연락이 가더라도, 병원 의료진은 환자분에게 상주 간병을 하라고 절대 강요하거나 시키지 않습니다.

    병원과 의료진의 역할은 환자의 급성기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 처치를 내리는 것이지, 보호자에게 사적인 간병 노동을 명령할 법적 권한이 전혀 없습니다. 더욱이 환자분 역시 해당 병원에서 뇌전증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이시며, 고혈압 전단계로 인해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병원 간이침대 수면 등)을 반드시 피해야 하는 의학적 배려 대상자라는 점을 의료진도 충분히 인지하게 됩니다.

    보호자가 기저질환이 있거나 신체적·경제적 사정으로 간병이 불가능하다고 의사를 표현하면, 병원에서는 다른 대안적인 구동계를 안내해 드립니다.

    3. 가족 간병이 불가능할 때의 현실적인 대안 체계

    만약 아버지가 실제로 입원하시게 되어 환자분이 직접 간병을 할 수 없는 상황이 온다면, 병원 내부 및 사회 복지 제도를 통해 다음과 같은 처치를 요청하셔야 합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신청: 최근 대부분의 중대형 병원에는 보호자나 사설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고, 병원의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환자의 간호와 간병을 전담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응급실을 거쳐 입원하게 될 때, 원무과나 응급실 의료진에게 "보호자가 기저질환(뇌전증, 고혈압)이 있어 직접 간병이 절대 불가능하니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배정해 달라"고 강력히 요청하시면 됩니다. 이 경우 간병비도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어듭니다.

    병원 내 사회사업팀(의료사회복지사) 연계 조치: 만약 통합병동 이용이 어렵거나 장기적인 돌봄이 필요한 상황인데 연락 가능한 가족이 환자분 혼자라면, 병원 내에 상주하는 '사회사업팀'에 상담을 신청하셔야 합니다. 사회복지사는 환자의 가정 환경과 보호자의 건강 상태를 진단한 후,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긴급 복지 간병비 지원 제도나 퇴원 후 요양병원·요양원 이송 구동계를 연결해 주는 행정적 처치를 도와줍니다.

    유료 사설 간병인 고용: 경제적인 여건이 허락된다면 병실 공동 간병인 서비스나 개인 사설 간병인을 고용하여 대증적으로 돌봄을 위탁할 수 있으며, 이 경우 보호자는 수술 동의서 작성이나 필수 물품 전달 시에만 잠시 병원에 방문하시면 됩니다.

    4. 환자 본인의 건강 관리를 위한 대증요법적 지침

    아버지가 걱정되시겠지만, 현재 가장 최우선으로 보호하셔야 할 것은 환자분 본인의 신체와 정신 건강입니다. 뇌전증 환자에게 과도한 정신적 스트레스와 수면장애는 발작을 유발하는 치명적인 구동계가 될 수 있으므로 다음 지침을 반드시 실천하셔야 합니다.

    수면 위생 및 스트레스 원천 차단 처치: 병원의 딱딱한 간이침대에서 자는 행동은 환자분의 수면 패턴을 파괴하여 뇌전증 발작 위험을 급격히 높이고 혈압을 상승시키는 부작용을 낳습니다. 아버지가 입원하더라도 밤에는 반드시 본인의 집으로 귀가하여 조용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7~8시간 이상 숙면을 취하는 생활 교정 조치를 사수하셔야 합니다.

    고혈압 전단계 관리를 위한 식이 및 가벼운 운동 대증요법: 혈압을 낮추기 위해 일상식단에서 소금(나트륨) 섭취를 대폭 줄이시는 저염식 처치를 하시고, 하루 30분씩 평지를 가볍게 걷는 운동을 습관화하셔야 고혈압으로 진행되는 것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심각한 심리적 위기 징후 감시 조치: 만약 아버지에 대한 걱정과 간병 부담에 대한 공포심 때문에 밤에 잠을 전혀 이루지 못하거나 가슴이 두근거리고 답답한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항경련제를 제때 복용함에도 불구하고 눈앞이 번쩍거리거나 멍해지는 등 뇌전증의 전조 증상(Aura) 징후가 관찰되는 경우, 혹은 스트레스로 인해 두통과 함께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는 신호가 나타난다면 이는 환자분의 신체가 보내는 위험 신호입니다. 이때는 망설이지 마시고 본인이 다니시는 소화기내과, 신경과 또는 정신건강의학과 주치의를 방문하여 현재의 심리적 환경을 알리고 처방 약물 조정이나 적절한 의학적 상담 처치를 받으시기를 강력히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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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보호자분이 간병을 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간병인을 고용하면 됩니다.

    그것이 어려우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이용해도 되구요

    하지만 이런 경우 간호나 간병에 있어서 보호자 분이 직접 하시는 것보다는 질적으로 떨어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