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자의 혼술파뤼, 여러분의 생각은?

안녕하세요

간단히 제 소개를 하자면

술을 너무 좋아하는 20대 여자입니다

주에 7일 술을 마시는데요

친구나 지인들과 마실때도 있지만 대부분 그냥 집에서 유튜브 켜놓고 혼자 마실때가 많은데요

솔직히 제가 많이 마시는 것도 아니에요

그냥 중꾸리 한두병

취할정도로 마시지도 않고

그냥 퇴근후 한잔한답시고 저녁겸 반주로 마시는게 대부분인데 요즘 주변에서 걱정해요

술 없으면 죽냐면서 그래서 너무 많이들 걱정하니까

지금은 그냥 금토중에 하루 술마셔요

주변에서 그래 이렇게 절제할 수 있었으면서 왜 1주일내내 마시냐고 잔소리 들었는데 당황했어요

같이 마시는 경우는 친구들이나 지인들이 불러서 나가는건데..

제가 술 마시고 늦은시간에 전화걸어서 괴롭게 한다던가 억지로 불러 나오게해서 술을 마시라고 한 적도 없고

진짜진짜 이건 제 뇌피셜이 아니라 실제로 술주정 부리는걸 굉장히 극혐하고 저 또한 취한느낌을 싫어해서 많이 마시질 않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그냥 마시는게 습관이 된거 같은데

안마신다고 힘든것도 아니에요

그냥 퇴근 후 힐링이라고 한다면 한잔하면서 밀린 유튭영상이나 드라마 혹은 영화 보는게 제 취미였달까요?

제가 눈치보여서 피해도 안주는데 그냥 편하게 하던데로 하는게 맞는건지

아니면 지인들 말대로 지금처럼 지내는게 맞는건지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질문자님은 그냥 영화나 드라마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술을 먹는 것을 순수하게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술 자체를 좋아한다기 보다는 술과 함께 무엇을 하는 것을 더 좋아하는 것처럼 보여요. 알콜 중독은 당연히 아니고 그냥 반주로써 즐기는 것뿐이라 전혀 이상하지 않고 오히려 굉장히 건강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힐링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은 스트레스 해소에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됩니다. 친구나 지인분들은 술을 가까이 하면 중독이 될 수 있으니 걱정이 돼서 하는 조언들이에요. 저 같아도 내가 좋아하는 친구가 술을 일주일에 매일 마신다고 하면 걱정이 되니까요. 근데 좀 더 디테일하게 보자면 일주일에 술을 마시는 것은 맞지만 진짜 반주로 간단하게 그냥 정말 즐기는 수준으로 드시는 거니까 그것을 알면 친구들도 이해를 할거에요. 술의 주량을 본인이 조절하고 술 없어도 잘 지내는 것으로 보아 본인을 절제하고 통제할 줄 아는 분이기 때문에 저는 전혀 걱정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냥 본인이 하고 싶은대로 즐기시는 것이 오히려 정신건강에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하지만 술이라는 것은 방심하다가도 중독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일주일에서 한 주 5일이나 주6일로 조금씩 줄여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친구분들의 의견도 충분히 반영하고 질문자님의 의견도 반영한 절충안으로 말이죠!! 무엇보다 건강을 위해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