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월 쌍둥이 아이들 식습관은 어떻게 해야될까요?

쌍둥이 아이들이 커감에 따라 이유식을 먹이고 있는데요. 이유식을 줄 때 기다리지는 않고 서로 달라고 찡얼거리고 울고 떼를 쓰네요. 어떻게 해야 평화로운 식사시간이 될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19개월 쌍둥이가 식사 때마다 기다리지 못하고 보채는 것은 이런 시기 아이들의 미숙한 충동 조절력과 내가 먼저 먹고 싶다는 본능적인 경쟁심이 맞물려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발달 모습이랍니다. 평화로운 식사 시간을 만들기 위해서는 양육자가 한 숟가락씩 번갈아 떠 먹여 주는 방식에서 벗어나서 자기주도 식사로 방향을 전환하시는 것이 효과적이랍니다.

    1) 식탁 구성 : 아이들 각자의 독립된 식판에 스스로 집어 먹을 수 있는 주먹밥, 핑거푸드, 부드러운 반찬을 동시에 차려주시길 바랍니다. 19개월은 손과 식기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시기이므로, 눈 앞의 자기 몫을 되도록 탐색하고 먹게 하면 기다림에서 오는 급함과 울음이 크게 줄어들게 됩니다.

    2) 먹는 방식 : 양육자의 도움이 필요할 때도 아이 손에 수저를 쥐여주고 어른은 양손에 숟가락을 하나씩 들어서 동시에 챙겨주거나 첫째 한 입, 둘째 한 입처럼 일정한 리듬으로 이름을 불러서 다음 차례를 예측하게 해주세요.

    3) 식탁 배치 : 그리고 식탁 의자를 나란히 붙이기보다는 살짝 사선으로 배치해서 서로의 그릇을 보면서 생기는 시각적인 자극과 간섭을 줄여주는 것이 좋답니다.

    4) 미리 알림, 구체적인 칭찬 : 배가 너무 고프면 떼쓰기가 심해지니 식사 10분 전 미리 식사 시간을 알려서 놀이를 정리하게 하고, 음식을 흘리더라도 스스로 먹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칭찬해 주시길 바랍니다.

    아이들이 성취감을 느끼기 시작하면 찡얼거림 대신 즐겁고 평화로운 식사 시간이 조금씩 자리 잡게 됩니다.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과 성장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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