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가 생긴 후 딱지에 대하여 궁금합니다.
보통 상처가 생기면 딱지가 생기기 나름인데, 이 딱지가 상처 치유에 도움이 되나요? 흉터와 관련된 측면에선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상처가 생기게 되면 자연스럽게 딱지가 생기게 됩니다. 딱지는 상처가 회복이 되는 것 자체에는 큰 효과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만, 상처가 회복이 되는 과정에서 상처를 덮어주어서 외부의 세균 등 침투를 막아주고 물리적인 손상에 대해서도 방어를 해주는 보호 기능이 있습니다. 또한 출혈이 지속되지 않도록 해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딱지가 생기게 되면 인위적으로 뜯어내거나 하지 않고 그대로 두는 것이 바람직하며 스스로 알아서 탈락이 될 때까지 그냥 두는 것이 적절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딱지는 상처 부위의 피, 고름, 진물 등이 마르면서 생긴 껍질로 진물의 경우 말라 없어지게 되면 상처 회복이 더뎌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처 관리의 제1원칙은 습윤 드레싱으로 딱지가 생기지 않도록 해 아무는 시간을 단축시키는 것이며 딱지가 생겼는데 그 크기가 작다면 그대로 두는 것이 좋고, 고름이 나온다면 떼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상처가 생긴 후에 딱지가 형성되는 과정은 우리 몸이 상처를 치유하는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딱지는 상처 부위를 외부의 감염이나 자극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피부가 손상되면 혈액 응고 작용으로 피가 멈추고 그 위로 피딱지가 생기게 되는데, 이는 상처 부위에 새로운 조직이 형성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딱지는 피부의 아래층에서 새로운 조직이 생성될 시간을 주면서 치유 과정을 지원합니다. 딱지가 자연스럽게 떨어질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억지로 딱지를 떼어내면 피부가 더 오랫동안 치유되거나 흉터가 남을 가능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딱지를 건드리지 않고, 건조하거나 과도한 자극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흉터와 관련해서는 개인의 피부 상태와 상처의 크기, 위치, 깊이에 따라 흉터의 생김새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상처가 치유되는 과정에서 충분한 보습을 유지하고, 상처 부위를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흉터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상처가 치유된 후에도 흉터가 걱정되신다면 흉터 개선제를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상처가 생기고 딱지가 앉으면 그 내부에 상처회복 및 재생에 도움이되는 물질들이 존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상처가 생기면 딱지가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치유 과정의 일환입니다. 딱지는 피부가 치유되는 동안 상처 부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상처가 노출되지 않도록 막아주어 세균이나 오염 물질이 침입하지 않게 도와주며, 치유를 촉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죠. 또한, 딱지는 진물이 나거나 출혈이 다시 일어나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을 하기도 합니다. 딱지가 형성된 뒤, 상처가 자연스럽게 치유되는 과정을 돕는 중요한 요소로 볼 수 있어요
하지만 딱지가 생기면서 일부 사람들이 염려하는 점은 바로 흉터의 문제입니다. 딱지가 너무 빨리 떨어지거나, 자주 만지거나 긁으면 흉터가 남을 수 있습니다. 딱지가 떨어지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두는 것이 좋으며, 그 과정에서 흉터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처 부위를 자주 만지거나 긁으면 상처가 다시 열릴 수 있어 흉터가 더 심하게 남을 수 있어요. 그래서 상처를 너무 자주 만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치료에 있어서 딱지를 두고 나서의 관리도 중요합니다. 상처가 완전히 아물고 딱지가 떨어지면, 그 후에는 보습을 잘 해주는 것이 흉터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흉터 예방을 위한 제품이나 마사지를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상처가 완전히 치유된 후에 하는 것이 좋아요. 또한, 햇볕에 상처 부위를 너무 오래 노출시키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도 흉터 예방에 중요한 요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