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라는 수단은 왜 만들어진거죠?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공매도와 같은 경우에는 주식시장에 유동성을 풍부하게 하고

형성된 거품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입니다.

공매도와 같은 경우에는 1605년 네덜란드의 투자자 아이작 르메르가

최초로 공매도를 시도한 것이니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공매도는 투자자가 보유하지 않은 증권을 매도하는 행위로서 주가 하락장에서 시세차익을 얻기 위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다만, 우리나라에서는 개인투자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관 및 외국인에게만 허용되어 있으며, 금융당국으로부터 인가받은 전문투자자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공매도는 주식시장에 추가적인 유동성을 공급하여 가격발견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투자자의 거래비용을 절감하며, 부정적인 정보가 가격에 빠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하여 주가버블 형성을 방지하고 변동성을 줄이는 등 순기능이 있어 전 세계 대부분의 증권시장에서는 공매도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증권시장의 안정성 및 공정한 가격형성을 위하여 다음의 방법에 따르는 경우에는 차입공매도(차입한 상장증권으로 결제하고자 하는 매도)를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공매도라는 것은 '숏'이라는 단어로 많이 표현을 하는데 현재 없는 재화나 물건 그리고 주식등을 빌려서 파는 행위를 말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팔았던 주식을 다시 저렴한 가격에 사서 빌렸던 주식을 되갚아 주면서 차익을 남기게 됩니다. 이러한 공매도의 수익기법은 현재의 가격보다 향후의 가격이 더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바탕이 될 때에 하게 되며 실제로 주가가 하락하게 되는 경우에는 수익을 거둘 수 있으나 만약에 주가가 생각과 다르게 크게 상승하게 되는 경우에는 '무제한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는 투자기법입니다.

이러한 공매도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미국이나 영국과 같은 선진국 주식시장에도 있으며, 공매도의 본래 취지는 주가가 과열되어 상승하게 되는 경우 이러한 과열을 막고 본래의 회사 가치에 맞도록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신약 개발 성공 기대감'이라는 호재가 발생하면 신약이 실재 성공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크게 상승하게 되는데 이 때 공매도를 통해서 주가를 낮추게 되면 해당 주식의 이상과열을 억누를 수 있게 됩니다. 물론 실제로 신약이 성공하게 된다면 해당 공매도를 하였던 기관이나 외국인 투자자는 큰 손실을 입을 수도 있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공매도가 문제가 되는 것은 개인들이 공매도를 하는 것에 비해서 기관이나 외국인 투자자의 공매도 기간이 '무기한'에 가깝다는 점과 정보의 비대칭성, 그리고 개인들에 비해서 매우 저렴한 수수료등이 기울어진 운동장에 해당하기 때문에 개인 투자자들은 공매도의 폐지를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