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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뱀눈새49
순수한 물에 소금을 넣으면 어는점이 낮아진다고 하는데 어떤 원리에서 그러는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순수한 물의 어는점은 0도인데
순수한 물에 소금을 넣으면 어는점이 낮아진다고 하는데 어떤 원리에서 그러는 것인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소금물은 용액 상태 입니다. 물이라는 용매에 소금이라는 용질이 녹아서 만들어진 소금물이 용액 입니다.
어떠한 물질이든지 이러한 용액은 용매보다 어는점이 낮게 됩니다.
그 이유는 물이 얼기 위해서는 주위에 열을 뺏기면서 고체가 되는 것 입니다. 하지만 물에 소금이라는 용질이 녹아 있으면 고체가 액체가 되는데 소금이 방해하여 물이 열을 뺏기는 소금이 대신 막아주게 됩니다. 그래서 훨씬 낮은 온도가 되어야 물이 얼게 되는 것 입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소금을 물에 넣으면 어는점이 낮아지는 이유는 용질이 물의 결정 구조 형성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순수한 물은 0℃에서 얼기 시작하는데, 이는 물 분자들이 규칙적으로 배열되어 얼음의 결정 구조를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소금을 넣으면 소금이 물에 녹아 나트륨 이온(Na⁺)과 염화 이온(Cl⁻)으로 분리됩니다. 이 이온들이 물 분자 사이에 끼어들어 물이 원래처럼 규칙적인 얼음 구조를 만들지 못하게 합니다.
결과적으로 물이 얼음으로 변하기 위해서는 더 낮은 온도가 필요하게 되고, 어는점이 0℃보다 내려가게 됩니다. 이 현상을 화학에서는 어는점 내림이라고 부릅니다.
이 원리는 실생활에서도 자주 활용됩니다. 예를 들어 겨울철 도로에 소금을 뿌리면 얼음이 잘 녹고, 아이스크림을 만들 때 얼음에 소금을 섞어 더 낮은 온도를 만들어 빠르게 얼릴 수 있습니다. 바닷물이 쉽게 얼지 않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즉, 소금이 물의 어는점을 낮추는 원리는 소금 이온이 물 분자의 배열을 방해해 얼음 결정이 형성되기 어렵게 만들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