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수민 전문가입니다.
시간의 반대항 이라는건 사실 명확히 정해진 게 없어요. 공간처럼 방향을 뒤집을 수 있는 개념이 아니거든요.
짚으신 대로 정지나 역행도 결국 시간이라는 틀 안에서만 말할 수 잇어요. 멈춤은 시간이 흐르는데 변화가 없는거고, 역행도 시간 축을 거꾸로 가는 거라 둘 다 시간을 전제로 하죠. 그러니 시간의 진짜 반대라기 보다 시간 안의 다른 상태인 셈이에요.
시간이 사라진다면 어떻게 되냐면, 변화 자체가 부라능해져요. 시간은 사건이 일어나는 순서를 담는 틀이라, 그게 없으면 움직임도 인과도 없어요. 모든 게 얼어붙은 정지도 아니고, 아예 전후라는 개념이 성립하지 않는 상태가 되는 거죠.
그래서 물리학에서도 시간은 반대를 상정하기보다 흐르느 방향만 논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