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좌식생활을 많이 하면 대장암 위험이 올라갈까요?

왜 좌식생활을 많이 하면 대장암 위험이 올라갈까요?

저는 공인중개사를 하는데 봄과 겨울철에만 하고요.

여름과 가을에는 가족 소유의 46만평 농장에서 옥수수 농사를 합니다.

그런데 얼마 전 소프트웨어 개발자(코딩, 보안)하는 친구가 대장암 1기에 걸렸다고 햇습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우선 친구분의 대장암 1기 판정에 마음이 아프시겠지만, 1기라면 완치율이 90%에 달할정도로 예후는 좋은 편이니 치료에 집중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좌식생활이 대장암 위험을 높이는 이유는 크게 4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움직임이 줄면 장 연동 운동이 느려져 대변 속 발암물질이 대장 점막에 오랫동안 머물게 됩니다.

    또한 장시간 앉아 있으면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져 세포 증식을 자극하는 성장인자(IGF-1)가 늘어납니다.

    그리고 근육 사용량이 줄면서 체내 만성 염증 반응으로 인한 세포 변성을 부추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신체 활동이 적기 때문에 암세포를 제거하는 면역세포(NK세포)의 활성도도 떨어지게 됩니다.

    잠만보님처럼 여름과 가을에만 움직이셔도 많은 신체활동이 있고 대장 건강에는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그래도 봄과 겨울 중개업을 하시더라도 1시간에 5분정 조금씩 움직여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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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좌식생활이 많으면 장 운동이 감소해 발암물질이 장 점막에 오래 머물 수 있고, 비만, 인슐린 저항성, 만성 염증도 증가해 대장암 위험이 높아 질 수 있습니다. 다만 오래 앉아 일한다고 반드시 대장암이 생기는 것은 아니며, 규칙적인 운동과 대장암 검진으로 위험을 충분히 낮출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기특한잠만보님. 이중철 전문가입니다.

    먼저, 좌식생활이 길어질수록 대장암 위험이 높아지는 주요 원인은 장 운동성 저하로 인한 유해 물질 체류 시간 증가, 신체 활동 감소로 인한 만성 염증 및 인슐린 저항성 증가, 그리고 장내 미생물 생태계의 불균형 때문이라고 볼 수 있어요. 지인의 대장암 진단으로 걱정이 많으셨을 텐데요. 공인중개사와 옥수수 농사를 병행하시는 질문자님의 활동적인 생활 패턴은 대장암 예방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 장 운동성 저하와 유해 물질 체류 시간의 증가

    오랫동안 앉아있는 자세를 유지하면 복압이 떨어지고 장의 자연스러운 요동 운동, 즉 연동 운동이 크게 둔화됩니다. 장 운동이 느려지면 소화되고 남은 음식물과 대변이 대장 내부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거든요. 대변 속에는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에서 유래한 각종 독소와 암 유발 물질, 자극적인 담즙산 등이 포함되어 있어요. 장 운동이 활발하면 이 유해 물질들이 빠르게 배출되지만, 좌식생활로 대변이 오랫동안 장벽에 머물게 되면 대장 상피 세포가 독성 물질에 노출되는 시간이 늘어납니다. 이로 인해 세포 변이가 일어날 확률이 높아지고 선종성 용종이나 암으로 발전할 위험이 커지는 것이랍니다.

    ■ 만성 염증과 인슐린 저항성의 유발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근육의 에너지 소비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체내 혈당 조절 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는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여 혈중 인슐린 수치와 인슐린 유사 성장 인자(IGF-1)의 농도를 지속적으로 높이는데요. 이러한 성장 인자들은 장 상피 세포의 이상 증식을 촉진하고 암세포의 사멸을 방해하는 생물학적 작용을 합니다. 또한 신체 활동 부족은 체내에 만성적인 염증 상태를 만듭니다. 염증성 물질인 사이토카인이 장벽을 지속적으로 자극하여 유전자 손상을 유발하고 암 발생 환경을 조성하게 되는 것이랍니다.

    ■ 질문자님의 농사 활동과 대장암 예방의 연관성

    질문자님께서는 여름과 가을철에 46만 평이라는 넓은 농장에서 옥수수 농사를 지으시며 상당한 양의 신체 활동을 수행하고 계시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야외에서 몸을 움직이는 활발한 농사일은 대장암 예방 관점에서 매우 훌륭한 신체적 방어막이 되어 줍니다. 신체 활동은 대장 연동 운동을 촉진하여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만들고 유해 물질 배출을 돕거든요. 또한 야외 농작업 중 자연스럽게 합성되는 비타민 D는 대장 세포의 이상 증식을 억제하는 항암 효과를 나타냅니다. 게다가 직접 재배하시는 옥수수와 같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면 장내 유익균이 늘어나 대장 건강을 더욱 견고하게 지켜주거든요.

    ■ 직업별 위험도 차이와 실무적인 대장 관리 방법은..

    친구분께서 종사하시는 소프트웨어 개발 직무는 하루 8~10시간 이상 연속으로 앉아서 컴퓨터 화면을 바라보아야 하는 대표적인 고위험 좌식 직종인데요. 운동선수나 농업 종사자처럼 평소 활동량이 많은 사람들에 비해, 장시간 앉아서 근무하는 직군에서는 대장암 및 대장 용종 발생률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납니다. 질문자님께서도 봄과 겨울철 공인중개사 업무를 하실 때는 앉아있는 시간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50분마다 일어나 스트레칭을 해주거나, 물을 자주 마셔 장 운동을 돕고,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실무적으로 가장 안전한 예방법인데요. 대장암은 5년에서 10년에 걸쳐 용종에서 암으로 진행하므로, 정기 검진을 통해 용종만 미리 제거해 주어도 암을 완벽에 가깝게 예방할 수 있답니다.

    정리하자면,

    좌식생활이 대장암 위험을 높이는 이유는 장 연동 운동을 느리게 만들어 유해 물질이 대장 벽에 노출되는 시간을 늘리고, 인슐린 저항성과 만성 염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며, 질문자님처럼 농업 활동을 통해 몸을 활발히 움직이는 것은 대장암 예방에 매우 유리하므로 봄, 겨울철 사무 업무 시 중간중간 일어서는 습관과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병행하신다면 대장 건강을 효과적으로 지키실 수 있답니다.

    ※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좌식 생활이 지속되면 장 운동이 저하되어 대변의 장내 체류 시간이 길어지고 이에 따라 암을 유발하는 물질과 장 점막의 접촉 시간이 늘어나며 인슐린 저항성 증가와 체내 만성 염증 유발이 대장암 위험을 높입니다. 신체 활동이 줄어들면 장의 수축 작용인 편도 운동이 둔화하여 발암 물질이 장을 통과하는 속도가 느려지고 조직에 영향을 미칠 기회가 많아집니다. 또한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에너지 소비 감소로 인하여 체지방이 축적되고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져 인슐린 농도가 상승하며 이는 대장 세포의 이상 증식을 촉진합니다. 면역 세포의 활성도가 저하되어 변형된 세포를 스스로 제거하는 생체 방어 시스템의 효율이 떨어지는 점도 주요 원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