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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천사100424.04.21

후쿠시마 방수능 오염수는 괜찮은건가요?

안녕하세요? 일본이 계속 후쿠시마 방수능 오염수를 바다로 내보내고 있는데요 일본 자체로는 안전에 문제 없다라고 이야기하는데요 과학적으로 증명이 된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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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의 안전성은 과학적 논쟁의 중심에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방류 전 다핵종 제거 시설(ALPS)로 대부분의 방사성 물질을 제거하고 삼중수소는 해양 방출 기준보다 훨씬 낮은 농도로 희석한다고 주장하며 안전성을 강조합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도 방류 계획이 국제 해양 방사능 방출 기준을 준수한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해양 생태계에 미치는 장기적인 영향, 방사능 누출 가능성, 인근 국가에 대한 영향 등 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일부 과학자들은 ALPS가 모든 방사성 물질을 제거하지 못하고 삼중수소는 오랫동안 환경에 남아 생물체에 축적될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또한 방사능 누출 사고 가능성과 인근 국가 해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의 안전성은 아직 완전히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장기적인 영향에 대한 불확실성과 인근 국가에 대한 영향 등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많으며, 지속적인 관찰과 연구가 필요하며 국제적 협력을 통해 해양 환경 보호와 인간 건강 안전을 위한 노력이 이어져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2023년 6월 20일, 한국원자력학회는 보도자료로 "정상 처리·배출되는 오염수가 우리 바다와 수산물에 미치는 영향은 무시할 수준", "방류 과정과 우리 해역 방사능 감시를 통해 우리 수산물 안전 확보 가능", "최근 일부 인사에 의한 과도한 공포팔이가 지속되면서 수산물 소비 감소와 천일염 가격 상승 같은 현상이 이미 나타나고 있어 어민들과 과학계에서 원자력학회 차원의 적극적인 역할이 주문되고 있다", "과학적 사실을 공개적으로 왜곡하면서 과도한 공포를 조장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 "전문가들이 내놓은 과학적 판단과 크게 다른 주장을 각종 미디어를 통해 전파하는 사람들에게 공개 토론을 제안한다" 등을 말했다.

    2023년 7월 31일, 대한방사선방어학회가 입장문으로 "후쿠시마 1년 삼중수소 방류량은 한반도에 1년 내리는 빗물보다도 적어", "방류 10년이 지나도 우리 국민이 받을 연 방사선량은 지금 1초 동안 땅에서 나오는 감마선 피폭량보다 적어", "처리수의 다른 방사성 핵종도 농도가 매우 낮아 위해도 무시할 정도", "과학적 사실은 무시되고, 허위 사실에 의한 불안 심리가 사회 혼란을 초래하고 있음에 유감을 표명" 등을 말했다.

    출처 : 나무위키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