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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유얼마더
아임유얼마더23.01.17

남탓하는 아이는 어떻게 훈육해야 하나요?

요즘 제 주변 엄마들의 가장 큰 고민이

아이가 자꾸 남탓을 한다는 것이더라고요.

자신의 실수를 자꾸 엄마탓으로 돌려서

골치가 아프다더라고요.

이런 건 어떻게 훈육해야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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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1.17

    안녕하세요. 이승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는 자신의 실수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감추기 위해서 남탓을 합니다.

    대부분 가장 가까이에 있는 엄마, 아빠나 형제, 친구의 탓으로 돌리기 마련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혼나거나 야단맞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가능하면 아이를 훈육할 때 차분하게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가 남탓을 할 때 아이에게 관찰한 사실을 말해주십시오

    그 다음에 글쓴이님의 감정을 전달하고 '누구나 실수 할 수 있는데 ○○가 잘못하거나 실수했을 때 다른 사람 탓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렇게 해줄 수 있겠어?'라고 마무리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아이가 실수를 인정한다면 충분히 아이의 마음을 공감해주십시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 때문이야 남탓을 하는 아이는 어떤 일이 뜻대로 되지 않았을 때 아이가 남탓으로 돌리며 부정적인 감정을 드러내는 것은 정상적인 발달 과정의 하나 입니다. 일단 잘잘못을 안다는 측면에서 인지적 발달이 이뤄진 것으로 볼 수 있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기 보다는 다른 사람의 탓으로 돌린다는 것 자체도 인지적 책략이 생긴 것으로 풀이할 수 있습니다.

    대개 언어 발달이 어느 정도 이뤄진 만3~4세 무렵 부터 남탓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렇다고 모든 아이가 이 시기에 남탓을 외치는 것은 아닙니다. 개인차가 큽니다.

    대개는 부모의 양육태도와 평소모습이 큰 영향을 미칩니다. 아이가 어떤 잘못을 해도 무조건적으로 받아주는 즉 지나치게 허용적인 양육태도를 보일 때 이런 행동이 나타납니다.

    또한 아이가 남탓을 하는 이유는 자기중심적이 관점 때문 입니다. 남의 탓을 잘하는 어른을 미성숙하다고 여기는 것처럼 아이의 경우도 아직 인성이 미성숙하고 유아적이기 때문 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남 탓을 하는 아이의 대응 솔루션을 알려드리자면

    1. 감정적인 대응은 금물입니다.

    2. 아이에게 상황을 반추하는 기회를 제공해 주세요.

    3. 심리적인 부담을 줄이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나쁜 감정을 부모의 탓으로 돌릴때 아이를 비난하거나 화를 내는 것이 아닌

    아이의 행동너머에 있는 진짜 마음을 읽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의 경우 아직 감정 표현이 미숙하기 때문에 올바르게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을

    알려주는 것 또한 부모의 역할입니다.

    올바른 감정 표현을 하기 위해선 감정을 한 번 수용받아야 그 다음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기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아이의 응석을 받아주거나 모두 옳다고 해주라는 의미가 아닌

    그대로 그 정도로 화가 났구나 라고 아이의 감정을 이해해 주는 것을 권합니다.

    참고하세요.


  •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모든 일은 스스로에게 책임이 있다는 것을

    가르쳐주시길 바랍니다.

    다른 사람의 잘못이 아닌 나의 선택으로 인한 책임이

    있다는 것을 가르쳐주세요.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남의 탓을 하는 아이들은 보통 자존감이 낮은 경우입니다.

    실수, 실패, 이런 것들을 힘들어하고 두려워 하는 아이들은 자존감이 낮은 아이들인 경우가 많습니다.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 부모님, 조부모님, 선생님 등이 과정 보다는 결과에만 칭찬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욕구충족, 즉 자존감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려면 항상 아이의 행동 하나 하나 모든 과정에 아낌 없는 칭찬을 해야 합니다.